초등학생 시절 짝사랑이 결혼으로 이어진다면 믿을 수 있을까?
그것도 한 사람을 19년 동안 사랑한 끝에 말이죠.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씬스틸러 배우의 러브스토리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배우 오정세는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짝꿍이었던 지금의 아내와 연애를 시작해, 19년 연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초등학생의 고백이 현실로
당시 오정세는 '좋아하는 사람이랑 짝 하라'는 말에 그녀를 짝꿍으로 선택했고, 복도에서 머뭇거리던 그에게 그녀가 먼저 말했습니다. “왜? 결혼하자고?” “응.” 그 짧은 대화는 첫 프러포즈이자 마지막 고백이 되었습니다.

19년 연애, 권태기 없이
오정세는 “언제부터 연애를 시작했는지도 기억 안 난다”고 말했습니다. 단 3개월의 공백기를 제외하고 내내 같은 사람만 바라봤으며, 무명 시절에도 곁을 지킨 이는 아내였습니다. 권태기조차 없었다는 이들의 이야기는 더욱 놀라움을 줍니다.

힘든 시기,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며 버텼습니다. 오정세는 “첫사랑은 정말 소중하다”며 촬영했던 작품 중 순정적인 캐릭터에 공감할 수 있었던 이유를 전했습니다. 아내를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 표현하며 여전히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배우 오정세, 대체불가 존재감
오정세는 1997년 영화 ‘아버지’로 데뷔 후 ‘극한직업’ 테드 창으로 대중에게 확실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동백꽃 필 무렵’, ‘스토브리그’,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초등학생 시절 복도에서 건넨 순수한 고백이 결혼으로 이어진 이 사랑은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이야기입니다. 오정세는 “다시 태어나도 같은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첫사랑을 끝까지 지켜낸 그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출처= 온라인 갈무리 & 사진 속 표기
Copyright © 구독, 공감 ❤ 불펌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