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지존 퓨전타악퍼먼스 타악퍼포먼스 ‘부배반(捊排飯) in 전주’

소리지존 퓨전타악퍼포먼스(대표 이미정)가 21일 오후 3시 30분과 오후 7시 전주 한벽문화관 한벽극장에서 기획·창작 공연 ‘부배반(捊排飯) in 전주’를 올린다.

‘부배반 in 전주’는 섞음의 미학이 담긴 전주의 대표적 음식인 비빔밥이 가지는 상징성을 모티브로 하여 퍼포먼스와 노래가 무대에 공존하는 공연이다.

서로 호흡하고 교류하여 움직임을 생성시키는 음악극의 형식으로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세대의 예술가들 각각의 특색이 공연 안에 비벼지고 표현되어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감각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정 대표는 “올해 또 하나의 새로운 형식의 타악퍼포먼스 공연을 기획해 타악기가 가지는 포용성에 세계적 보편성을 획득하여 미래 타악퍼포먼스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공연 형식을 생성하고자 했다”며 “공연자와 관객이 다같이 어우러져 섞임의 미학을 자유롭게 즐기며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1만 원으로, 티켓은 사전예매와 현장구입 모두 가능하며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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