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할 겁니다” 추예성, 인천국제주니어 결승 진출

박상욱 2024. 4. 27.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예성(씽크론AC)이 3시간에 가까운 접전 끝에 역전 승리를 기록하며 올해 두 번째 ITF 국제주니어대회 결승에 올랐다.

추예성은 27일 인천 부평구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ITF 인천 테니스아레나 국제주니어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노구치 사에에게 3-6 6-3 6-0으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주니어 여자 단식 결승에 오른 추예성

추예성(씽크론AC)이 3시간에 가까운 접전 끝에 역전 승리를 기록하며 올해 두 번째 ITF 국제주니어대회 결승에 올랐다.

추예성은 27일 인천 부평구 열우물테니스장에서 열린 ITF 인천 테니스아레나 국제주니어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노구치 사에에게 3-6 6-3 6-0으로 승리했다.

추예성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고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이었는데 포기 안 하니까 기회가 왔고 그 기회를 잘 잡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추예성은 노구치의 탄탄한 스트로크에 밀리며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부터 완벽히 적응에 성공했고 3세트를 베이글 스코어로 마무리하며 ITF 안동(J30) 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ITF 국제주니어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와일드카드를 받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 노구치는 생애 첫 ITF 국제 대회에서 준결승까지 오르는 활약을 보여줬다.

추예성은 28일 결승전에서 한 살 어린 김시아(중앙여중)와 맞붙는다. 김시아는 준결승에서 정의수(중앙여고)가 장염으로 인해 1세트 도중 기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추예성은 “동생이라서 조금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그만큼 더 열심히 뛰려고 한다” 이어 “우승 꼭 할 겁니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글= 박상욱 기자(swpark22@mediawill.com)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윌슨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