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로 50억원 벌고 교수 퇴직, 그의 포트폴리오 열어 봤더니

50억 자산가의 주식 투자법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에선 ‘50억 벌어 교수직도 던진 최성락 투자법’의 저자인 최성락 SR경제연구소 소장과 함께 장기 투자법에 대해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최 소장은 동앙미래대 교수로 있다가 주식과 코인 투자 등으로 50억원을 모은 후 연구와 투자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 퇴직했습니다. 최 소장은 2013년 투자금 1억원을 모으고 ‘나는 자기계발서를 읽고 벤츠를 샀다’를 출간했고, 2018년 순자산 20억원이 넘어섰을 때는 ‘나는 카지노에서 투자를 배웠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최 소장이 50억원의 순자산을 모은 두 축은 비트코인과 미국 주식입니다. 최 소장은 비트코인이나 미국 주식의 부침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재무 흐름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장기 투자의 관점에서 접근하기 때문입니다.

최 소장은 2013년 비트코인 투자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최 소장은 “공급이 최대 2100만 개로 제한돼 있기 때문에 수요만 충분하다면 가격은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는 자산이라고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은 두 달에 한 번씩은 하루 이틀 사이에 20%가 떨어지는 경우가 나온다”며 “그런 것에 단련돼 있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

미국 테크주의 부침도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고 했습니다. 최 소장은 “지난 10여년 간 투자를 해 오면서 따져보니 20% 넘는 폭락 때문에 투자 전략을 바꿀 일은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최 소장은 자신이 만든 기준에 따라 주식에 장기 투자를 하기 때문에 그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팔지는 않는다고 했습니다. 최 소장이 제시한 기준은 매출과 이익이 매년 20% 정도 증가하는 회사들입니다. 그 기준에 따라 현재 최 소장이 투자하고 있는 주요 미국 주식은 아마존, 구글, 넷플릭스, 어도비, 애플 등 주요 빅테크주들이라고 했습니다.

최 소장은 “증시에는 다양한 투자법이 있지만, 자신의 성격에 맞는 투자법을 찾아 가는 게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최 소장은 “횟수로 따지면 투자 실패가 성공보다 훨씬 많다”면서 “성공했을 때 어느 정도 수익이 나느냐에 따라 전체 수익이 결정된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최 소장은 영상에서 자신의 투자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영상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방현철 객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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