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주’ 탈출 안간힘 SK증권, 주식 병합·소각 나서 [이런국장 저런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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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주당 1000원 미만 '동전주' 솎아내기에 나선 가운데 대표적인 코스피 동전주로 꼽히던 SK증권(001510)이 자사주 소각과 주식병합에 나섰다.
4일 SK증권은 182억 원 규모 보통주 1000만 주를 소각하고 기존 액면가 500원이던 주식을 1000원으로 병합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액면병합으로 SK증권의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4억 7259만 171주의 절반인 2억 3629만 5085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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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주 퇴출 기대감에 최근 급등
금융당국이 주당 1000원 미만 ‘동전주’ 솎아내기에 나선 가운데 대표적인 코스피 동전주로 꼽히던 SK증권(001510)이 자사주 소각과 주식병합에 나섰다.
4일 SK증권은 182억 원 규모 보통주 1000만 주를 소각하고 기존 액면가 500원이던 주식을 1000원으로 병합한다고 공시했다. 안건은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번 액면병합으로 SK증권의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4억 7259만 171주의 절반인 2억 3629만 5085주로 줄어든다. 신주권 변경 상장을 위해 오는 4월 7일부터 24일까지 주식 매매 거래는 정지될 예정이다. SK증권은 “본 주식병합은 기업가치가 유지되는 ‘주식병합’이며, 자본금이 감소되는 ‘감자’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SK증권 주가는 18.41% 급락한 1485원이다.
SK증권은 대표적인 코스피 동전주 중 하나로 꼽혀왔다. 최근 금융당국이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 방안’을 발표하며 동전주 퇴출 요건을 강화하자 주가가 급등세를 보여왔다. 새 요건에 따라 7월 1일부터 주가가 30일 연속 1000원 미만에 머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이후 90일 동안 45일 연속 1000원 이상을 회복하지 못하면 최종 상장 폐지 수순을 밟게 된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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