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 EPL 출신 DF, 그리스 자택 수영장에서 숨진 채 발견...향년 3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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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조지 발독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9일(한국시간) "셰필드 유나이티드 출신 수비수 발독은 31세에 사망했다"라고 보도했다.
셰필드는 발독 덕분에 EPL 승격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셰필드와 이별한 발독은 그리스 파나티나이코스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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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조지 발독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9일(한국시간) “셰필드 유나이티드 출신 수비수 발독은 31세에 사망했다”라고 보도했다.
‘BBC’에 의하면 아테네 남부의 글리파다에 있는 자신의 집 수영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을 찾은 경찰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소생할 수 없었다. 응급 의료팀은 발독의 사망을 확인했다.
발독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선수다. 그는 MK돈스, 노스햄프턴,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등을 거쳐 2017년 여름 셰필드에 입단했다. 발독은 2018/19시즌 공식전 27경기 1골 3도움으로 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셰필드는 발독 덕분에 EPL 승격에 성공했다.
EPL에 처음으로 발을 디딘 발독은 2019/20시즌 40경기 2골 3도움으로 팀의 9위 등극에 공헌했다. 2020/21시즌 셰필드는 최하위에 머무르며 강등당했지만 발독은 팀을 떠나지 않았다. 그는 2022/23시즌 40경기 1골 3도움으로 EPL 복귀에 기여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셰필드와 이별한 발독은 그리스 파나티나이코스에 입단했다. 이번 시즌 4경기에 출장했던 발독은 A매치 휴식기에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지난 7일 올림피아코스와의 그리스 리그 7라운드에 출전했기에 더욱 안타까움이 컸다.
소속팀 파나티나이코스도 곧바로 입장문을 발표했다. 파나티나이코스는 10일 “발독을 잃고 충격을 받았다. 우리는 그의 예상치 못한 죽음을 애도한다. 발독의 가족 및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한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발독의 나이는 31세였다.
사진= 파나티나이코스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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