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입학 3번 실패하고 노래 내서 대박난 톱가수?

🎓 서울대 3번 실패하고 ‘내게 오는 길’로 대박 난 톱가수

서울대 입학을 위해 무려 세 번이나 도전했지만 끝내 꿈을 이루지 못한 한 남자.

그러나 그 실패가 오히려 인생의 문을 열어준 결정적 전환점이 됐습니다.

지금은 '감성 발라드의 대명사'로 불리는 가수 성시경의 이야기입니다.

📝 "서울대 미학과 진학이 목표였어요"

성시경은 과거 서울대학교 미학과 진학을 꿈꾸며 무려 삼수까지 도전했습니다.

학창 시절 공부 잘하기로 유명했던 그는 수능을 준비하며 오랜 시간을 책상 앞에서 보냈죠.

특히 삼수 당시엔 2교시부터 4교시까지는 만점을 받았지만,

1교시 언어 영역에서 난해한 시(詩)가 출제돼 무려 11문제를 틀렸고,

그는 그때의 충격을 "시험지에 소나기가 내린 것 같았다"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삼수를 했기 때문에 아직도 수능 꿈을 꾼다"고 고백할 정도로 당시의 경험은 깊은 상처로 남아있었습니다.

🎤 서울대 대신, 고려대 그리고 ‘내게 오는 길’

결국 그는 서울대를 포기하고 고려대학교 사회학과에 진학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운명처럼 새로운 길을 만나게 됩니다

2000년, ‘드림뮤직 신인가수 선발대회’를 통해 가수로 발탁됐고,

그해 11월, 데뷔곡 ‘내게 오는 길’로 음악 인생을 시작했죠.

이 곡은 지금까지도 수많은 이들의 플레이리스트에 남아 있는 발라드 명곡으로,

당시 발매와 동시에 전국적인 인기를 끌며 성시경을 단숨에 스타덤에 올려놓았습니다.

먹을텐데

🏆 ‘처음처럼’ 시작한 가수 인생, 지금도 진행 중

2001년 정규 1집 앨범 ‘처음처럼’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그는

각종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주목받았습니다.

만약 서울대에 합격했다면, 발라드 가수 성시경은 탄생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로부터 25년. 성시경은 여전히 발라드라는 장르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번 열리는 콘서트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먹을텐데

🍜 ‘먹을 텐데’로 소통하는 중년 감성 유튜버

요즘 성시경은 유튜브 채널 ‘먹을 텐데’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세대와의 소통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맛집 소개, 조용한 토크, 담백한 먹방 등 성시경 특유의 차분하고 진심 어린 진행이 돋보이죠.

특히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유는,

그의 꾸준한 태도와 진심 어린 모습 덕분입니다. 팬들도 “성시경은 언제 들어도 편안하다”,

“그냥 말 한마디만 들어도 힐링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먹을텐데

📌 실패에서 시작된 또 다른 성공

서울대를 향한 세 번의 도전은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그것이 바로 가수 성시경을 만든 결정적인 계기였습니다.

그리고 그 실패를 딛고 시작된 노래 인생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감정을 어루만지고 있죠.

인생의 길은 언제나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지만,

성시경처럼 실패를 새로운 기회로 바꾸는 사람만이 진짜 ‘성공’을 이룬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Copyright © 나만 몰랐던 모든 이야기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 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