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절세계좌 이중과세 막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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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가 올해 절세계좌 내 해외 배당수익의 이중과세를 막기 위한 시스템 개발을 마치기로 했다.
정부가 펀드의 외국납부세액 과세 방법을 바꾸면서 해외 배당수익의 세제 혜택을 없애기로 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사진)은 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기획재정부와 논의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상반기에, 연금계좌는 하반기에 이중과세를 막기 위한 시스템 정비를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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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시스템 개발 완료하기로
가상자산 ETF 상장도 추진
금융투자업계가 올해 절세계좌 내 해외 배당수익의 이중과세를 막기 위한 시스템 개발을 마치기로 했다. 정부가 펀드의 외국납부세액 과세 방법을 바꾸면서 해외 배당수익의 세제 혜택을 없애기로 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사진)은 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간담회를 열어 “기획재정부와 논의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상반기에, 연금계좌는 하반기에 이중과세를 막기 위한 시스템 정비를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퇴직연금은 ISA와 비교해 투자 기간이 길고, 중도 인출 등 변수가 많아 시스템 개발에 시간이 더 걸린다는 설명이다. 해외 자산 배당의 세제 혜택이 사라졌다는 지적에는 “그간 분배금에 대한 세제 지원이 과도한 측면이 있었다”며 “세제 혜택을 없애겠다는 기재부 입장이 확고하다”고 답했다.
서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가상자산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가상자산은 다른 자산군과 다르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산 배분 측면에서의 수요가 크다”며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기초로 한 ETF를 상장할 수 있도록 올해 로드맵 마련을 건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절세 계좌인 ISA의 가입 대상을 미성년자로 확대하는 ‘주니어 ISA’ 도입도 추진한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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