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일본 패하자 신난’ 독일 “코스타리카 놀라워...우리도 승자”

박재호 기자 2022. 11. 27.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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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패하자 독일이 기뻐했다.

일본이 2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직전 1차전에서 독일에 2-1 승리를 거뒀던 일본은 이날 복병 코스타리카에 패하며 조별리그 1승 1패를 기록했다.

같은 날 독일 언론 <빌트> 는 "코스타리카는 놀라웠다"며 "일본-코스타리카전의 결과는 독일에게 용기를 줬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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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 양팀 선수들이 코스타리카 문전 앞에서 치열한 볼경합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일본이 패하자 독일이 기뻐했다.

일본이 2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직전 1차전에서 독일에 2-1 승리를 거뒀던 일본은 이날 복병 코스타리카에 패하며 조별리그 1승 1패를 기록했다. 스페인에 0-7로 완패했던 코스타리카는 일본에 승리하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일본이 패하자 독일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같은 날 독일 언론 <빌트>는 "코스타리카는 놀라웠다"며 "일본-코스타리카전의 결과는 독일에게 용기를 줬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을 이긴 일본은 전반전에 단 한 차례의 슈팅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약한 경기를 펼쳤다"며 "이후 후반전 일본은 유효슛 3개를 때렸고 전반보다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단 하나의 유효슛이 골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코스타리카 다음 두 번째 승자는 독일이다"라고 기뻐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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