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혁이 머리 새로 다듬었네!" 매디슨, 양민혁에게도 '애정 가득'

박선웅 기자 2025. 8. 23.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임스 매디슨이 올여름 아시아 투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특히 손흥민과 양민혁에게 장난치는 모습도 포함되어 있었다.

손흥민뿐만 아니라 양민혁도 챙긴 모습이다.

또한 손흥민과 양민혁이 한국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고, 이에 매디슨은 "지금 공항이다. 여기 우리 슈퍼스타들과 함께 한국으로 가는 길이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임스 매디슨 유튜브

[인터풋볼=박선웅 기자] 제임스 매디슨이 올여름 아시아 투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특히 손흥민과 양민혁에게 장난치는 모습도 포함되어 있었다.

매디슨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신이 보지 못한 것: 프리시즌 투어 비하인드"라며 약 50분 가량의 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이 아시아 프리시즌을 위해 비행기를 탑승하는 모습부터 시작해 홍콩과 한국에서 열린 친선 경기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특히 평소 선수들이 경기장 밖에서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있었다.

국내 팬들이 주목하는 부분은 아무래도 손흥민이다. 매디슨은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손흥민이 애니메이션을 보자 "세상에, 제발 애니 좀 그만 봐. 완전히 빠져있네"라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어 한국 식당에서 손흥민이 주는 소고기를 받아먹으며 장난쳤다.

사진=제임스 매디슨 유튜브
사진=제임스 매디슨 유튜브

오픈 트레이닝에서도 손흥민 옆에 찰싹 붙은 매디슨이다. 매디슨은 "가능한 한 자주 네 옆에 앉아있어야겠다. 이제 코번트리로 떠나잖아"라며 손흥민의 옆 자리에서 가볍게 개인 운동을 시작했다.

손흥민은 "가자 코번트리 군단!"라며 웃었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매디슨은 코번트리에 푹 빠져있다. 그래서 나도 이제 막 팔로우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매디슨은 "작년에 코번트리가 실점할 때마다 손흥민이 나한테 꼭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답했다.

손흥민뿐만 아니라 양민혁도 챙긴 모습이다. 앞서 홍콩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양민혁은 루카 부슈코비치와 함께 나란히 앉았다. 매디슨은 "양민혁과 부슈코비치는 새로운 조합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제임스 매디슨 유튜브

또한 손흥민과 양민혁이 한국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고, 이에 매디슨은 "지금 공항이다. 여기 우리 슈퍼스타들과 함께 한국으로 가는 길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오픈 트레이닝에서 라커룸에 있던 양민혁을 바라보며 "양민혁 머리 새로 다듬었네. 와우!"라며 말을 걸었다.

한편, 매디슨은 한국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매디슨은 얼마 지나지 않아 무릎을 부여잡으며 쓰러졌다. 급하게 의료진이 투입되어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그리고 검사 결과, 오른쪽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확인됐다. 이후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재활을 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