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서 차량 6중 추돌…화물차 운전자 병원 이송

최형욱 기자 2023. 3. 20.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일 오전 7시35분께 충남 서천 화양면 서해안고속도 서울 방면 상행선에서 차량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60대 A씨가 운전하는 1톤 트럭이 앞서가던 K-3 승용차를 추돌하고, 충격을 받아 앞으로 밀린 승용차가 서행 중이던 벤츠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8톤 화물차 운전자 B씨가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사고 여파로 일대 고속도로가 1시간가량 정체를 빚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고 여파 1시간 정체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20일 오전 7시35분께 충남 서천 화양면 서해안고속도 서울 방면 상행선에서 차량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60대 A씨가 운전하는 1톤 트럭이 앞서가던 K-3 승용차를 추돌하고, 충격을 받아 앞으로 밀린 승용차가 서행 중이던 벤츠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후 뒤이어 따라오던 18톤 화물차가 1차선에 정차해 있던 1톤 트럭을 추돌하는 등 6중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18톤 화물차 운전자 B씨가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사고 여파로 일대 고속도로가 1시간가량 정체를 빚기도 했다.

경찰은 A씨가 짙은 안개 탓에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폐쇄회로(CC)TV,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천군에는 가시거리 18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발생했다.

ryu409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