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서화성~홍성 내달 2일 개통…경기·충남 생활권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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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서화성~홍성 구간이 다음 달 2일 개통돼 경기와 충남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거듭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8일 서해선 서화성~홍성 구간 개통을 앞두고 "서해선은 신산업단지로 성장하고 있는 서해안권 교통 수요를 감당할 획기적인 교통 수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해선 서화성~홍성 구간은 충남 홍성과 화성 남양읍 90.01㎞를 잇는 복선전철로 다음 달 2일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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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서화성~홍성 구간이 다음 달 2일 개통돼 경기와 충남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거듭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8일 서해선 서화성~홍성 구간 개통을 앞두고 “서해선은 신산업단지로 성장하고 있는 서해안권 교통 수요를 감당할 획기적인 교통 수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해선 서화성~홍성 구간은 충남 홍성과 화성 남양읍 90.01㎞를 잇는 복선전철로 다음 달 2일 개통될 예정이다.
서해선 전체 구간(고양 일산~충남 홍성) 가운데 안산 원시~일산 구간은 지난해 8월까지 순차 개통돼 운행 중이다.
미연결 구간인 원시~서화성 구간은 2026년 3월 개통될 예정이다.
서화성~홍성 구간은 개통 당일 오전 6시50분 홍성역에서 첫차를 시작으로 서화성 방면 4회, 홍성 방면 4회 등 하루 총 여덟 차례 운행된다.
서해선을 이용하면 홍성에서 서화성까지 67분 걸린다.
기본요금은 4천800원이고 50㎞ 초과 시 ㎞당 96.36원이 추가된다. 이 구간 요금은 8천500원으로 책정됐다. 환승 할인은 안 되지만 어린이(50%), 어르신(30%), 장애인(30~50%), 국가유공자(50%) 등 일부 승객에게는 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화성시는 서해선 미개통 구간으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화성역에서 초지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서해선 건설사업은 수도권과 충청권 접근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서해안고속도로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며 “서해선 개통 후 환승 등의 이용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는 등 연계 교통 대책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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