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상폐, DAXA 갑질 조사해달라"...국민청원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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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닥사, DAXA)가 위메이드의 위믹스 코인 거래 지원 종료를 결정한 가운데, 해당 코인의 거래 종료 결정에 대한 투명한 조사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25일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가상자산 위믹스 코인 거래 지원 종료에 관한 DAXA의 처리 투명성과 갑질 논란에 관한 청원' 관련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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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닥사, DAXA)가 위메이드의 위믹스 코인 거래 지원 종료를 결정한 가운데, 해당 코인의 거래 종료 결정에 대한 투명한 조사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25일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가상자산 위믹스 코인 거래 지원 종료에 관한 DAXA의 처리 투명성과 갑질 논란에 관한 청원' 관련 글이 올라왔다.
국민동의청원은 청원서 등록 이후 ▲30일 이내 100명 찬성 ▲7일 이내 청원요건 검토 ▲청원 요건 충족 시 공개 ▲30일 이내 5만명 동의 ▲청원 접수 등 순으로 진행된다.
오늘 올라온 청원서는 하루 만에 100명이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믹스 코인 거래 종료 후폭풍이 상당한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청원인은 청원을 통해 "위메이드에 유통량 관련 소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해 투자자들의 혼란과 큰 손실이 있다. 거래 지원 종료 공지 전 내부정보 유출로 기사가 먼저 나오고, 오후 대량의 매도가 두차례 있었던 만큼 정보 유출 등에 대한 투명한 조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위믹스 코인에 대한 이번 거래 지원 종료 결정은 차별이다. 국내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코인 종목 중 유통량조차 공시하지 않은 코인들이 상당수다"며 "비슷한 사례로 투자유의가 지정된 코인의 경우 유의해제된 사례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청원인은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고통받고 있는 투자자들이 투명한 내용이라도 알 수 있도록 면밀하고 심도있는 조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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