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복합시설조성 ‘이오타2’ 공매 위기 넘겨…메리츠 36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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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일대 초대형 복합시설 조성 사업인 이지스자산운용의 '이오타 서울'이 메리츠금융그룹의 지원으로 강제매각 고비를 넘었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이오타 서울 2 프로젝트'에 선순위로 36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메트로타워와 서울로타워 개발 프로젝트인 이오타2에 선순위 참여를 결정했다.
메리츠증권은 이오타 서울2 개발 법인인 '와이디816 피에프브이'에 선순위 대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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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이오타2 개발 탄력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메트로타워와 서울로타워 개발 프로젝트인 이오타2에 선순위 참여를 결정했다. 메리츠증권은 이오타 서울2 개발 법인인 ‘와이디816 피에프브이’에 선순위 대주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오타2 프로젝트는 지난 1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하면서 약 4800억원 규모 브릿지론에 대한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했다. 이후 리파이낸싱 협상이 결론이 나지 않으면서 KB국민은행 등 기존 대주단이 메트로타워, 서울로타워에 대한 공매 공고를 내기로 합의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공매를 일주일여 남기고 메리츠금융그룹이 참여하면서 사업도 본궤도에 오를 수 있게 됐다. 메리츠금융그룹은 3600억원 규모의 선순위 대주로 진입하는 구조다. 업계에서는 선순위 교체가 마무리되면 EOD 해소와 함께 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앞서 대명소노그룹은 700억원 규모의 대출확약서(LOC)를 제출하며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이지스자산운용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더팰리스73’프로젝트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목표 수익률 이상을 거둔 경험이 이번 사업 참여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오타 서울2는 옛 남산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를 개발하는 ‘이오타 서울1’과 함께 총 사업비 7조원 규모의 이오타 서울 통합 개발 프로젝트의 한 축이다. 시공과 책임임차는 삼성물산이 맡고 있다. 힐튼호텔은 이미 철거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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