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는 2026㎡ 면적의 토지 1필지를 임대하기 위해 이달 13일부터 25일까지 13일간 공개입찰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토지는 안산시 단원구 원고잔로 16(고잔동 524의 1)에 있으며, 지목은 ‘대’이다.

예정가격은 2억6770만원으로 책정됐다.

토지의 용도는 견본주택 및 임시창고 등으로 공고될 예정이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낙찰자는 예정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한 입찰자 중 최고가 입찰자가 선정되며, 대부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1년이다.

해당 토지는 안산시청 인근의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 있으며,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것은 물론 인근에 공영주차장도 4곳이 운영 중인 이점이 있다.

이번 입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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