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일몰 직후인 오후 6시 30분부터 150분간 올해 첫 우주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천문대와 천체투영관 일대에서 특별관측회도 가진다.
관측회는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 어떤 우주쇼를 볼 수 있나?
동서 방향으로 가로지르는 황도 위에 태양계의 6개 행성이 줄지어 떠 있는 희귀한 행성 정렬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
황도는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며 태양이 연중 하늘에서 이동하는 경로를 뜻하며, 이번 행성 정렬은 태양계 행성들 중 수성과 지구를 제외한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이 밤하늘에 동시에 모습을 드러내는 특별한 현상이다.
이러한 행성 정렬은 해마다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6개의 행성이 동시에 관측 가능한 이번 현상은 특히 드물다.
이번 정렬은 1월 21일을 전후로 전 세계적으로 관측 가능하며, 25일 밤이 절정으로 전망되고 있다.
✅ 맨눈으로도 볼 수 있을까?
맨눈으로 금성, 목성, 화성, 토성을, 망원경으로 천왕성과 해왕성을 관찰할 수 있다.
✅ 올해 다른 우주쇼도 있을까?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는 개기월식, 유성우, 일식, 행성 근접 현상 등 천문 애호가들을 설레게 할 다양한 이벤트가 많다.
특히 9월 8일에는 3년 만의 개기월식이 예정되어 있다.
서울 기준으로 새벽 2시 30분 24초에 시작해 3시 11분 48초에 최대를 맞고, 3시 53분 12초에 종료되는 이 현상은 아시아, 러시아, 호주, 인도양 지역에서도 관측 가능하다.
또한, 8월 13일에는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12월 14일에는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극대에 도달한다.
금성과 목성도 8월 12일 새벽 4시 30분경 1도 이내로 근접한다.
보름달 또한 주목할 만하다.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은 11월 5일에, 가장 작은 보름달은 4월 13일에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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