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세상에는 독특한 이색호텔들이 많이 있는데요. 소금으로 되어있는 호텔이나 나무 위에 지어진 호텔 등 신기한 호텔들이 많습니다. 이런 호텔들을 죽기 전에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호텔이라고도 합니다.
만약 우리들의 반려동물이 아닌 동물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신기한 호텔이 있다면 어떨까요? 한국에서는 생각도 할 수 없는 세계의 이색 동물 호텔 5가지 함께 알아보시죠.
1. 마이캣 유가와라
일본 가나가와현

혹시 고양이를 좋아하시나요? 일본에는 고양이 섬 등 고양이가 많이 살고 있는 나라로 유명한데요. 이중에서는 고양이 호텔도 존재합니다.
고양이를 직접 키우고 싶지만 생활 조건으로 인해 키우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고양이 료칸이 있습니다. 료칸에 머무는 동안 고양이와 함께 한 방에서 지낼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는데요. 고양이들과 함께 잠을 자는 것 뿐만아니라 밥을 먹을때도 함께 할 수 있는데요.
이 호텔은 수익을 위해 운영되는 곳이 아니라, 수익 대부분을 시설관리나 고양이밥, 고양이 건강관리에 소비되어 크게 비싼 호텔도 아닙니다. 고양이 대부분이 인간에게 잘 다가오는 흔히 말하는 개냥이들이며 만약 너무 맘에드는 고양이를 만나게 되면 호텔주인에게 말해 분양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식사는 지원되지 않지만 숙박요금은 3,190엔 한화 약 3만원에 이용이 가능하고 패키지를 추가하면 2,200엔 약 2만원을 추가하면 여러 체험도 가능합니다. 식사는 료칸의 도움을 받아 피자나 스시를 주문할 수 있으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2. 기린장원호텔
케냐

아프리카 케냐에는 1년 전부터 예약을 해도 될까 말까한 호텔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BBC에서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호텔중에 하나인 기린장원 호텔입니다. 기린과 함께 생활해 볼 수 있는 호텔인데요.
우리나라와는 공식 예약처로 지정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기린호텔에 가장 많은 손님을 보낸 파트너 나라 중 하나로 선정되어 기린장원호텔에서 우리나라 예약을 조금 더 신경써주며 우선시 해주고 있습니다.
1박기준 최소 한화 160만원 정도로 비싼 돈이지만, 눈앞에 다가오는 기린을 만날 수 있는 호텔로 직접 간식도 주고 쓰다듬어달라고 애교 부리며 다가오는 기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숙소의 컨디션도 매우 깨끗하며 외부도 스코틀랜드식 저택으로 매우 화려한 외관도 갖고 있습니다.
3. 더차이라이 오키드 호텔
태국 치앙마이

기린호텔이 있으면 코끼리 호텔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태국 치앙마이에는 코끼리 호텔이 존재합니다. 호텔의 창문을 열면 코끼리가 바라보고 있으며 코끼리가 코를 숙소 안까지 넣어 내밀면 먹이를 주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조식을 먹을때도 코끼리가 다가와 인사하고 사람에게 친숙한지 코로 뽀뽀도 자주 해주는데요. 사람을 전혀 공격하지 않고 오히려 머리를 내밀어 쓰다듬어달라고 애교를 부리는 코끼리를 보면, 이게 지상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인가 의심하게 됩니다.

약 10만원이면 하룻밤을 이용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에 대비하면 저렴한 금액이지만 여러 체험이 가능합니다. 코끼리를 원하는 만큼 쓰다듬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함께 샤워도 가능합니다. 코끼리 보호에도 힘쓰는 호텔로 등에 올라타는건 안된다고하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태국 숲한가운데 있는 호텔로 모기와 같은 벌레들이 많고 도마뱀같은경우도 발견되기도 하니, 그럴때는 직원을 대려가거나 모기퇴치제 등 여러 준비물을 챙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만타 리조트 언더워터객실
탄자니아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만타 리조트에서는 특별한 서비스가 존재합니다. 물 속에서 물고기들을 보면서 잠이 들 수 있는 언더 워터 객실인데요. 말 그대로 물속에 있는 객실로, 보트를 타고 바다로 이동해야합니다.
카약이나 보트 등 탈것을 타고 물위에서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고, 스쿠버 다이빙과 같은 체험도 가능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최소 3일 이상은 체류해야 예약이 가능하며, 객실 위에는 라운지와 욕실 시설이 있고 낮에는 지붕위에 누워 일관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에 외딴 섬같은 분위기와 다르게 화장실과 담수 샤워시설 뿐만아니라 냉장고, 에어컨 등 좋은 숙소 컨디션을 갖고 있습니다.
지하에는 8개의 창으로 되어있는 침실이 있는데, 침대에 누워 열대 물고기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빛을 향해 몰려오는 물고기에 습성을 고려해 창 밖에는 조명이 설치되어있어 유리창 바로 앞까지 다가오는 물고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5. 자말라 와일드라이프 로지
호주 캔버라

동물원 한가운데에 있는 호텔이라면 신기하지 않을까요? 바로 호주 캔버라시내에서 차로 10분 거리인 캔버라 동물원 안에 있는 호텔인 자말라 와일드라이프 로지 호텔인데요.
세가지 테마로 이루어져있는 호텔로 우샤카, 지라프트리하우스, 정글 방갈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우샤카는 테라스나 정원도 두가지로 또 나눌 수 있는데 테라스나 정원에서 동물을 볼 수 없는 방은 아침마다 미어캣, 치타, 하이에나 등 볼 수 있도록 동물원에 대려다 주며, 다른 방은 테라스에 유리로 둘러놓아 여우원숭이나 수조를 두어 상어를 볼 수 있도록 꾸며놓았습니다.

지라프 트리하우스는 말그대로 기린의 방으로 발코니에서 허머라는 기린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고, 정글 방갈로에서는 창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사자와 호랑이, 치타, 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샤워 할때는 곰이 보고있으니 놀라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동물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이색 호텔 5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소개해 드린 호텔 외에도 세렝게티에 세레나 사파리 로지나 은고롱고로 크레이터 로지, 시드니의 터보 주파리 로지 등 수많은 동물과 함께 보낼 수 있는 호텔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호텔이 생겨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