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주도 2025 올스타 MVP의 잔류를 원한다!' 올 시즌 후 FA 맞는 카일 슈와버, 잔류 OR 이적 갈림길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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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025 올스타전 MVP 카일 슈와버와의 이별을 원하지 않고 있다.
미국 ESPN은 최근 존 미들턴 필라델피아 구단주와 슈와버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2021시즌을 마친 뒤 슈와버는 4년 7,900만 달러(약 1,101억 원)에 필리스와 계약을 맺었다.
올해 32세 시즌을 치르고 있는 슈와버는 최근 2시즌 훌륭한 성적을 거뒀기에 향후 지난 계약보다 훨씬 더 높은 금액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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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025 올스타전 MVP 카일 슈와버와의 이별을 원하지 않고 있다.
미국 ESPN은 최근 존 미들턴 필라델피아 구단주와 슈와버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들턴은 "우리는 슈와버를 사랑한다"라며 "수년 동안 꾸준하다고 생각이든 대단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꼭 그를 지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1시즌을 마친 뒤 슈와버는 4년 7,900만 달러(약 1,101억 원)에 필리스와 계약을 맺었다. 이적 후 첫 시즌부터 46개의 홈런을 터트려 내셔널리그(NL)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했던 그는 2번째 시즌에는 무려 47개를 기록해 필리스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다만 슈와버의 타율이 너무 낮은 부분은 치명적인 문제점이었다. 그는 2022시즌 타율 0.218을 기록하더니 2023시즌에는 무려 215개의 삼진을 당하며 타율 0.197에 그쳤다.
그럼에도 롭 톰슨 감독은 슈와버를 1번 타자로 활용하는 파격적인 승부수를 띄웠다. 홈런 생산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선구안 역시 좋았기 때문. 슈와버는 지난 2023시즌 출루율은 0.343을 기록해 타율에 비해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지난해 슈와버는 홈런이 줄어들었으나 타율과 출루율이 모두 올랐다. 타율 0.248 출루율 0.366 38홈런 104타점을 기록해 팀의 NL 동부지구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이번 시즌에도 9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8 출루율 0.379를 기록 중이며, 31번이나 담장을 넘겨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에 이어 NL 홈런 2위다.
올해 32세 시즌을 치르고 있는 슈와버는 최근 2시즌 훌륭한 성적을 거뒀기에 향후 지난 계약보다 훨씬 더 높은 금액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원소속팀 필라델피아는 물론 지명 타자 자리에 홈런 파워가 필요한 팀들은 그의 영입을 고려할 수 있다.

슈와버는 "필리스와 봄에 대화를 나눴으나 연장 계약에 관한 진전은 없었다"라며 "연말이 다가오면 필리스에서 관심이 있을 것이란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안다"라며 FA 계약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슈와버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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