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만 나오면 대박이다” 제네시스 끝판왕 GV90 출시 예고

조회 73,8352023. 11. 19.
초대형 전기 SUV ‘GV90’
2026년 울산 공장에서 양산 예정
한정판 스페셜 모델도 출시
G90/출처-제네시스

현대차는 지난 13일(월) 울산 공장에서 울산 EV 전용 공장의 기공식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의 새로운 전기차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

현대차는 이 새 공장에서 제네시스의 초대형 SUV 전기차 모델을 생산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GV90에 차세대 플랫폼 ‘eM’ 탑재

새로 만들어질 제네시스 초대형 SUV의 모델명은 GV90이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 판매되는 제네시스 GV80보다 한 단계 높은 플래그십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이미 GV90의 상표를 등록했고 전기차로만 출시한다. 여기에는 E-GMP의 차세대 플랫폼인 ‘eM’이 들어간다.

주행 거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현대차는 eM 플랫폼을 계획하면서 잡은 목표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현재 모델보다 50% 이상 늘리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제네시스 GV90 예상도/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

한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레벨 3 자율주행 기술인 HDP(Highway Driving Assist Pilot)도 들어갈 것으로 전해진다.

제네시스 GV90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스페셜 모델도 나올 예정이다. 정보에 따르면 몇 백 대 한정으로 출시되며 롤스로이스 컬리넌과 유사한 코치도어가 적용된다. 코치도어는 1열과 2열 문이 반대 방향으로 열리는 방식이다.

2026년 첫 생산, 가격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만큼 GV90의 예상도와 스파이 샷이 여러 미디어를 통해 계속 나오고 있다.

예상도에 따르면 GV90의 디자인은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인 G90을 바탕으로 한다. 차체는 전체적으로 커지고 지상고 또한 늘어난다.

전면은 X 콘셉트와 G90에서 본 차세대 제네시스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한다. 두 줄로 된 헤드라이트에는 MLA 타입이 적용되고 크레스트 그릴과 붙는다.

차 색상과 통일된 범퍼 디자인은 GV70 및 G80 전기 모델에서 영감을 받았다.

제네시스 GV90 예상도/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
제네시스 GV90 예상도/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

측면 디자인은 전기차 특유의 긴 휠베이스를 강조한다. 차 뒷부분으로 갈수록 부드럽게 내려가는 루프 라인이 눈길을 끈다.

전면의 두 줄 램프에서 시작하는 라인음 앞쪽 펜더로 이어진다. 휠 디자인은 G90과 흡사하다.

후면은 위장막을 쓴 테스트 차량에서 확인된다. 두 줄로 된 테일램프가 범퍼 파팅 라인과 만나면서 차분한 모양의 디자인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실내 디자인은 정확한 사양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실내 대시보드 전체를 덮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넣을 예정이다.

제네시스 GV90 스파이샷/출처-인스타 ‘Korean Car Blog’

한편, 제네시스 GV90은 2026년 1분기 현대차 울산 EV 공장에서 처음 만들어질 모델이다. 예상되는 가격은 1억 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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