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규영은 처음부터 연예계를 목표로 준비한 인물이 아니었다. 부산외고를 거쳐 연세대에 진학한 평범한 대학생이었지만, 우연히 찍게 된 대학 잡지 표지 사진이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꿨다.
부산외고 거쳐 연세대 진학

박규영은 부산외국어고등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에 진학했다. 대학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며 연예계와는 거리가 있는 생활을 했다. 이후 배우 활동과 학업을 병행했고, 긴 시간을 거쳐 결국 졸업까지 마쳤다. 데뷔 전 이력 때문에 ‘엄친딸 배우’로도 자주 언급됐다.
‘대학내일’ 표지 한 장이 바꾼 인생

전환점은 2015년이었다. 대학생 잡지 ‘대학내일’ 표지 모델로 등장한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연예기획사의 눈에 띄었다. 당시 박규영은 배우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던 상황이 아니었지만 이 일을 계기로 JYP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맺었다. 우연한 모델 경험이 배우 생활의 출발점이 된 셈이다.
뮤직비디오부터 차근차근 시작

박규영은 2016년 조권의 ‘횡단보도’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웹드라마와 단역, 조연 등을 거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한 번에 주연으로 올라선 것이 아니라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경험하며 연기 경력을 넓혀갔다.
‘스위트홈’부터 ‘오징어 게임’까지

이후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위트홈’, ‘악마판사’, ‘달리와 감자탕’, ‘셀러브리티’,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에 출연하며 주연 배우로 자리 잡았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리즈에도 합류하면서 해외 시청자들에게까지 얼굴을 알렸다. 대학 잡지 표지에서 시작된 우연한 기회가 글로벌 작품 출연까지 이어진 것이다.

연예계와 크게 인연이 없던 대학생이 우연한 캐스팅을 계기로 배우가 됐고, 이후 꾸준히 작품을 쌓으며 자신의 자리를 만들었다. 박규영의 이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화려한 시작보다 그 기회를 실제 커리어로 이어간 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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