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얼마야"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 더블역세권 '르엘' 흥행 잇나

"분양가 얼마야"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 더블역세권 '르엘' 흥행 잇나

사진=나남뉴스

사당동에서 6년 만에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달 분양되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원에는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31세대의 대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전용면적 44~84㎡ 170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이달 중 공급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이 들어서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은 2019년부터 신규 분양이 전혀 없었던 곳이다. 동작구에서도 분양된 신규 아파트는 최근 5년 동안 단 4곳에 불과했으며 일반 분양도 1693 가구에 그쳤다.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 분양가 예상치 얼마 수준?

사진=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 분양 홈페이지

이번 분양되는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은 생활 인프라나 교육환경, 교통과 관련해서도 우수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초와 삼일초가 단지와 맞닿아 있고 남성중, 사당중, 경문고, 서문여고도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학원가와도 가깝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등과도 가까우며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과도 멀지 않아 의료와 문화시설 이용에도 편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사당 IC, 서초 IC와도 가까워 교통도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은 현재 개발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내방역 일대는 고층 상업 업무 중심 지구로 바뀔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 측은 '내방역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내방역 사거리 일대를 복합 기능 중심지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후 문화시설이나 쇼핑몰, 어린이집 등 공공 기반 시설이나 생활편의 시설이 조성된다.

사진=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 분양 홈페이지

오는 2030년 준공 목표인 '서리풀 복합시설 개발'도 지난 7월 착공에 들어갔다. 해당 사업은 서울 동남권 랜드마크로 경제 및 문화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또한 2028년 7월 사당역 복합 환승센터 개발 사업도 착공되어 203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 시공사 현대건설 측 관계자는 "사당동에서 6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은 강남 생활권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을 모두 갖춘 것이 강점이다. 더블 역세권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 굵직한 미래 가치까지 갖춰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 수요까지 폭넓게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직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시장과 업계에서는 평당 5000만에서 600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 예상대로 분양가가 책정된다면 59㎡ 기준 약 13억~14억 원, 84㎡이 17~18억 수준으로 전망된다.

인근 아파트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84㎡이 17억대에 거래되고 있어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에 신축 프리미엄과 입주 우위로 시세 차익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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