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보이즈 선우(2000년생, 2025년 기준 25세)가 다시 한 번 팬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논란의 발단, '먹금'이라는 단어 하나

발단은 지난 10일, 팬 소통 플랫폼에 올린 짧은 글 한 줄이었습니다. 그는 "소설들 먹금하고 루미큐브나 들어와"라고 전하며 팬들과 게임을 제안했지만, 이 문장이 팬들에게는 전혀 가볍지 않았습니다.
이날은 같은 그룹 멤버인 주연(1998년생, 2025년 기준 27세)과 배우 신시아(2001년생, 2025년 기준 24세)의 열애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불거진 날이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단편 영화 '영영'에서 호흡을 맞춘 뒤 다양한 정황 증거가 나오며 열애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선우가 언급한 '소설'은 열애설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해석되었고, '먹금'이라는 단어는 팬들에게 해당 이슈에 대해 더는 말하지 말라는 압박처럼 느껴졌습니다. 팬들은 “상황을 너무 경솔하게 본 것 아니냐”며 선우의 태도에 큰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팬심 외면한 발언, 빠른 사과로 수습 시도

논란이 커지자 선우는 하루 뒤인 11일, 팬 플랫폼에 다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그는 "자세한 상황도 모른 채 눈치 없이 너무 가볍게 말하고 게임을 했다"며 "무슨 이유로든 더비가 더 속상할 것 같다.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사과도 팬들에게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일부 팬들은 '먹금'이라는 표현 자체가 팬심을 무시하고 대화 차단 의도를 담고 있다며, 연예인으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가 결여됐다는 지적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선우는 지난 4월에도 인성 논란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당시 경호원이 떨어진 이어폰을 주워주자 감사 인사 없이 받아든 모습이 퍼지며 '무례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반복되는 경솔한 언행은 그의 이미지에 깊은 타격을 입히고 있습니다.
주연·신시아 열애설 여파, 선우의 발언이 기름 부었다

논란의 배경에는 주연과 신시아의 열애설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영화 ‘영영’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졌다는 의혹이 있었고, 같은 디자인의 목걸이, 스타일링, VIP 시사회 동반 참석 등 여러 정황이 맞물리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에 주연의 소속사 원헌드레드와 신시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분위기가 흐려진 상태였습니다.
이런 민감한 시점에 선우의 '소설'이라는 표현은 의도와 상관없이 팬들의 분노를 자극했고, '루미큐브 게임 제안'은 위로보다 외면으로 해석됐습니다. 결국 진심 어린 사과에도 불구하고 선우를 향한 팬들의 신뢰는 일부 금이 간 상태입니다.
소속사의 대응과 앞으로의 과제

선우를 포함한 더보이즈의 최근 구설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팬들과의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소속사는 “사실과 다른 허위 정보 및 이를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팬들과의 마찰을 법적 문제로까지 끌고 갈 수 있는 신호로, 오히려 팬덤 내부의 반감을 증폭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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