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어 용산서도 압수물 빼돌린 경찰관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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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이 수사 중 확보한 압수물을 빼돌린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용산서는 전날 오후 6시54분께 형사과 소속 경찰관 A 씨를 횡령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담당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압수한 현금 등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과 소속 경찰관이 도박판에서 압수한 현금 등을 수차례 빼돌린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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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횡령 혐의 긴급체포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서울 용산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이 수사 중 확보한 압수물을 빼돌린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용산서는 전날 오후 6시54분께 형사과 소속 경찰관 A 씨를 횡령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A 씨는 담당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압수한 현금 등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현재 직위가 해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금액이나 구체적 사항은 수사가 진행 중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과 소속 경찰관이 도박판에서 압수한 현금 등을 수차례 빼돌린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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