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아닙니다"…아직 연락도 못 받았다 "나겔스만은 재계약 체결"

이민재 기자 2024. 4. 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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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이 바이에른 뮌헨 새 사령탑이 될까.

최근 지단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새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15일 "바이에른 뮌헨은 지네딘 지단 감독에 대해 논의를 하긴 했지만, 여전히 가장 유력한 후임 감독 후보는 율리안 나겔스만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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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은 누가 될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지네딘 지단이 바이에른 뮌헨 새 사령탑이 될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떨어진다.

ESPN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지단은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했다"라며 "며칠 동안 지단이 새 사령탑으로 거론됐지만 아무런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도 "지단은 바이에른 뮌헨과 구체적인 합의를 하지 않았다. 독일어와 독일 생활이 가장 큰 장애물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지단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새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단순한 루머에 그쳤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15일 “바이에른 뮌헨은 지네딘 지단 감독에 대해 논의를 하긴 했지만, 여전히 가장 유력한 후임 감독 후보는 율리안 나겔스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랄프 랑닉 감독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역시 후보군에 올라 있다”라고 덧붙였다.

▲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은 누가 될까.

바이에른 뮌헨 내부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앙 플라텐버그 기자도 입을 열었다. 플라텐버그 기자는 “뮌헨과 지단 감독의 새로운 소식은 정확하지 않다. 최근 며칠 동안 뮌헨이 지단 측과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진실이 아니다. 현재 뮌헨은 나겔스만 감독의 복귀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바이에른 뮌헨은 나겔스만 감독 영입에 심혈을 기울였다. 토마스 투헬 감독 전에 바이에른 뮌헨을 맡았던 인물이기 때문에 오자마자 영향력을 드러낼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나겔스만 감독의 선택은 바이에른 뮌헨이 아닌 독일 대표팀이었다. 독일 축구협회는 19일 "나겔스만 감독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계약을 연장한다"며 "나겔스만 감독은 유럽 선수권대회 이후에도 독일 성인 남자 대표팀 국가대표 감독으로 남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마음으로 한 결정이다. 국가대표팀을 훈련하고 국내 최고 선수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된 것은 큰 영광이다. 성공적이고 열정적인 경기를 통해 우린 국가 전체에 역암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지난달 프랑스와 네덜란드를 상대로 거둔 두 차례 승리는 정말 감동적이었다. 우린 성공적으로 유럽 선수권 대회를 치르고 싶고 코치진과 함께 월드컵에 도전하는 것을 정말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은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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