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하이텍, 1분기 영업익 637억원…전년비 21% 증가

설동협 기자 2026. 5. 6. 14:1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력반도체 수요 증가 영향
경기 부천 DB하이텍 캠퍼스 전경. / 사진=DB

DB하이텍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746억원, 영업이익 63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26%, 21% 증가한 수치다.

실적 성장은 8인치 레거시 파운드리 수요 증가가 크게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DB하이텍의 지난해 말 기준, 부천과 상우 파운드리 공장의 평균 가동률은 92%다. 전년 동기 대비(72.5%)와 비교해 20%포인트나 뛰었다. 올 1분기 들어선 사실상 풀가동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 밖에 전력반도체 관련 고부가제품 비중 증가도 수익 향상에 힘을 보탰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응용 분야로는 산업 및 자동차향 고부가 제품 비중이 증가했다"며 "향후 전력반도체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해외 고객 기반 확대와 차세대 전력반도체 개발 및 양산에 역량을 집중해 지속적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DB하이텍은 전력반도체 중심의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이다. 400여개 고객사와 협력하며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고전압 BCD 등 전력반도체 공정이 주력이고, 최근 SiC·GaN 등 차세대 공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AI와 데이터센터, 전기차 등 신규 고성장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설동협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