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윤, 거침없는 열정으로 톱스타가 되다:
‘선재 업고 튀어’의 주인공에서 차기작까지
올 상반기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임솔 역으로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배우 김혜윤. 그녀는 단순히 한 작품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데뷔 11년 만에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그 화려함 뒤에는 악보도 볼 줄 몰랐던 고등학생 시절, 거짓말로 시작된 오디션, 그리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연기를 갈고닦은 성장의 기록이 숨어 있다.
📌 김혜윤은 ‘선재 업고 튀어’로 톱스타에 올랐지만, 그 이면엔 치열한 성장 스토리가 있다.

고등학생 단역부터 시작된 연기 인생
김혜윤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연기학원에 다니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 여러 단역을 거치며 실전을 익혔고, 2013년 KBS ‘TV소설-삼생이’로 정식 데뷔했다. 이듬해 OCN ‘나쁜 녀석들’에서 김상중이 연기한 오구탁의 딸 오지연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 시기 김혜윤은 아직 미숙한 신인이었지만, 작은 배역에도 진심을 다하는 태도로 감독과 제작진의 신뢰를 얻었다. 연기 경력을 차곡차곡 쌓으며,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 김혜윤은 단역과 조연을 거치며 연기 내공을 착실히 쌓았다.

‘나쁜 녀석들’ 오디션, 피아노 거짓말로 따낸 역할
‘나쁜 녀석들’에서 맡은 오지연 역은 피아노에 재능이 있는 피아니스트 지망생 캐릭터였다. 하지만 김혜윤은 악보도 볼 줄 모르는 ‘음치’에 가까웠다. 그럼에도 배역을 따내기 위해 “피아노를 잘 친다”는 깜찍한 거짓말을 했다. 이후 친구 어머니가 운영하는 피아노 학원에 다니며, 베토벤의 ‘비창’을 손가락 동작까지 외워가며 연습했다.
감독이 요구한 수준 높은 곡을 직접 연주해야 했기에, 김혜윤은 실제 피아노 실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렸다. 이 경험은 그녀의 연기 열정과 근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일화로 남았다.
📌 피아노를 못 치면서도 배역을 위해 거짓말하고, 이를 실력으로 극복했다.

‘SKY캐슬’ 강예서로 대중적 스타덤에 오르다
2018년, JTBC ‘SKY캐슬’에서 한서진(염정아)과 강준상(정준호)의 딸 강예서 역을 맡으며 김혜윤은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입시 경쟁에 내몰린 현실적인 10대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평을 동시에 받았다.
강호동이 “연기가 너무 실감나서 무서울 정도”라고 극찬할 만큼, 김혜윤의 몰입도는 남달랐다. 이 작품을 계기로 각종 신인상과 인기상을 휩쓸었고, 이후 주연 배우로서의 길이 활짝 열렸다.
📌 ‘SKY캐슬’ 강예서 역으로 김혜윤은 대중적 스타로 도약했다.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로 연기 스펙트럼 확장
2022년, 김혜윤은 저예산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로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했다. 이 작품에서의 열연으로 뉴욕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 라이징스타상, 청룡영화상 신인상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다. ‘드라마 스타’라는 이미지를 넘어, 진정한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은 순간이었다.
이 영화는 국내 관객뿐 아니라 해외 평단에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김혜윤의 연기적 저력을 재확인시켰다.
📌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로 김혜윤은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다.

‘선재 업고 튀어’로 글로벌 인기, 차기작 기대감 고조
2024년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임솔 역을 맡아, 김혜윤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현실적인 감정 연기와 깊은 내면 묘사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의 성공으로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현재는 SBS 차기작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촬영에 한창이다.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유명한 로운과의 로맨스 호흡, 그리고 괴짜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축구 선수의 혐관 로맨스라는 독특한 설정이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선재 업고 튀어’로 글로벌 인기를 얻고,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연기 열정과 근성, 그리고 성장의 기록
김혜윤은 데뷔 이후 11년간 단 한 순간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 오디션에서의 깜찍한 거짓말, 단역에서 주연까지 올라온 집념, 그리고 매 작품마다 보여주는 새로운 얼굴. 그녀는 “성공은 우연이 아니라, 준비된 자에게 오는 기회”임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 김혜윤의 성공은 열정과 근성, 치열한 준비의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