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3,798만 원부터..." 현대차 `2026 그랜저` 출시

그 시절, 고급차의 상징으로 떠올랐던 이름. 현대 그랜저는 198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여섯 번의 세대교체를 거쳐 현행 7세대(GN7)까지 이어지고 있다. 결코 녹록지 않았을 여정이었을 터. 그럼에도 그랜저는 여전히 우리 곁에 함께 하며, 어느덧 내년이면 출시 40주년을 맞이한다.


2026 그랜저 (자료= 현대자동차)

국민차, 성공의 아이콘 등등 과거부터 여러 화제성과 수식어가 따라붙는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

현대차는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그랜저`를 5월 21일(수)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6 그랜저 (자료= 현대자동차)

2026년형으로 돌아온 그랜저. 우선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기존 모델의 주요 선호사양을 대폭 적용한 스페셜 트림 `아너스(Honors)`를 새롭게 마련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

2026 그랜저 아너스는 다수의 고객이 선택품목으로 장착한 ▲현대 스마트센스 II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패키지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과 함께, 기존 캘리그래피 트림에서만 선택이 가능했던 ▲블랙 잉크 전용 외관 디자인 ▲캘리그래피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앞/뒤)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앞/뒤) 등을 기본사양화해 고품격 세단의 고급감을 보다 합리적으로 접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 램프 (자료= 현대자동차)

또한 현대차는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캘리그래피 트림에 기본화하고, ▲10.25인치 풀 터치 공조 컨트롤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 램프(순차 점등, 주행상황 연동 기능 등) 등을 익스클루시브 트림 기본사양으로, ▲천연 가죽 시트 ▲1열 통풍시트 ▲스마트 파워 트렁크 등을 프리미엄 트림의 기본사양으로 구성하는 등 주요 선호사양을 각 트림별로 기본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자료=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2026 그랜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그랜저 아너스(Honors)`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스페셜 트림으로, 우수한 상품성과 고급스러운 외관 등 디자인과 상품성 전 측면에서 고객 만족 실현을 목표로 준비했다"며, "내년 출시 4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세단 그랜저에 대한 오랜 기간 변함없는 고객 성원에 우수한 상품 가치로 보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 그랜저 (자료= 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의 판매 가격은 다음과 같다.

가솔린 2.5 모델 ▲프리미엄 3,798만 원 ▲익스클루시브 4,287만 원 ▲아너스 4,513만 원 ▲캘리그래피 4,710만 원이며, 가솔린 3.5 모델 ▲프리미엄 4,042만원 ▲익스클루시브 4,530만원 ▲아너스 4,757만 원 ▲캘리그래피 4,954만 원이다. (*개소세 3.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4,354만 원 ▲익스클루시브 4,843만 원 ▲아너스 5,069만 원 ▲캘리그래피 5,266만원이다.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반영, 개소세 3.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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