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짜릿한 역전승' 정정용 감독 "지지 않는 법 배운 것 같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지 않는 법을 배운 것 같다."
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의 말이다.
경기 뒤 정 감독은 "결과론적으론 지는 경기였다.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해서 동점을 만들었고, 역전을 해냈다. 지지 않는 법을 배운 것 같다. 우리가 특히 홈에서는 선수들이 잘 집중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코리아컵 갈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올라갈 수 있으면 좋겠다.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지지 않는 법을 배운 것 같다."
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의 말이다.
김천 상무는 17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2024년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 3대2로 역전승했다. 김천은 6월19일 16강전에 나선다.
경기 뒤 정 감독은 "결과론적으론 지는 경기였다.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해서 동점을 만들었고, 역전을 해냈다. 지지 않는 법을 배운 것 같다. 우리가 특히 홈에서는 선수들이 잘 집중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코리아컵 갈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올라갈 수 있으면 좋겠다.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이날 로테이션 카드를 활용했다. 선발 11명 중 7명이 최근 6개월 내 입대한 '신병'이었다. 정 감독은 "업다운이 심한 것 같다. 조치가 필요한 것 같다(웃음). 오랜만에 경기를 뛰는 선수들의 경기력이라고 봤을 땐 긍정적이다. 하지만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선 발전해야 할 부분이 있다. 개인에게 더 다가가서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천은 20일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리그 1, 2위를 달리는 두 팀의 대결이다. 정 감독은 "당연히 중요하다.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이 이 시점에서 컨디션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잘 캐치해서, 경기장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게 내 역할이다. 남은 2~3일 동안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신 소식 전했던 여배우, 출산 중 아이 사망 “말할 수 없이 슬퍼”
- 송지은, 전신마비 박위♥ 일어선 모습에 깜짝 "키 180cm 설레"…백허…
- '탈모' 박군, 방송 중 가발 해체.."1400만원 이식 대신 30만원 …
- [SC이슈]남규리 왕따 시킨 여배우는 S양? A양? 네티즌 수사대, 다양…
- "미쳐버리겠다". 잠든 사이 남편 휴대폰으로 100만원 소액 결제하는 아…
- 손담비♥이규혁, '2세 계획' 문제없는 부부금슬..24시간 붙어다니는 잉…
- "네 딸 내가 대신 사랑할게" 이상해, 며느리 김윤지 父 납골당서 오열 …
- 배윤정,'13kg 감량+부유방 수술' 후 자신감 ↑…탄탄한 복근 자랑
- 심현섭, 드디어 연애하나…♥14살 연하 소개팅녀에 "정식으로 교제하자" …
- [SC리뷰] ♥임요환은 기계치?…김가연 "전여친 번호도 그대로" ('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