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 민간위탁 운영기관에 공감연대 재선정

수원시의 대표적인 여성 복지 거점인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이하 휴 센터)'가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며 지역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최근 열린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 민간위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 결과, 기존 운영사인 사단법인 공감연대가 차기 운영기관으로 최종 재선정됐다. 이번 결정에 따라 공감연대는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이어가게 됐다.
휴 센터는 단순한 휴게 공간을 넘어 여성들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 참여를 돕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이번 수탁 연장을 기점으로 개인의 일상 회복이 지역사회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지역 내 여성 네트워크 확장도 주요 과제로 꼽힌다. 센터 측은 생활 밀착형 문화 동아리와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 지원해, 여성들이 스스로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김희숙 공감연대 대표는 "여성들이 편안하게 소통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박은순 센터장 역시 "배움과 나눔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여성친화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수탁 기관으로 선정된 공감연대는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공동체 사업을 전개해 온 비영리 법인이다.
/최준희 기자 wsx302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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