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 민간위탁 운영기관에 공감연대 재선정

최준희 기자 2026. 3. 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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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문화·교육·상담 연계 프로그램 확대…지역 여성 커뮤니티 플랫폼 역할 강화
▲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이하 휴 센터) /사진제공=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이하 휴 센터)

수원시의 대표적인 여성 복지 거점인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이하 휴 센터)'가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며 지역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최근 열린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 민간위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 결과, 기존 운영사인 사단법인 공감연대가 차기 운영기관으로 최종 재선정됐다. 이번 결정에 따라 공감연대는 그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이어가게 됐다.

휴 센터는 단순한 휴게 공간을 넘어 여성들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 참여를 돕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이번 수탁 연장을 기점으로 개인의 일상 회복이 지역사회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운영의 핵심 키워드는 '형평성·돌봄·참여·소통'이다. 공감연대는 향후 5개 분야(소통·학습·충전·휴식·나눔)를 중심으로 교육과 문화 콘텐츠를 세분화한다. 특히 생애주기별로 겪는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고려한 전문 상담과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연계해 이용자들의 실질적인 건강 회복을 돕는다는 구상이다.
▲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이하 휴 센터) /사진제공=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이하 휴 센터)

지역 내 여성 네트워크 확장도 주요 과제로 꼽힌다. 센터 측은 생활 밀착형 문화 동아리와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 지원해, 여성들이 스스로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김희숙 공감연대 대표는 "여성들이 편안하게 소통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박은순 센터장 역시 "배움과 나눔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여성친화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수탁 기관으로 선정된 공감연대는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공동체 사업을 전개해 온 비영리 법인이다.

/최준희 기자 wsx302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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