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준, 아시안투어 양더 TPC 공동 10위로 마쳐…장유빈 아쉬운 더블보기 마무리

백승철 기자 2024. 9. 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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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2승의 문경준(42)이 아시안투어 원정에서 톱10에 입상했다.

문경준은 29일 대만 린코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7,108야드)에서 열린 양더 TPC(총상금 10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기대를 모은 장유빈(22)은 18번홀(파4) 더블보기가 아쉬웠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추가해 1오버파 73타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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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아시안프로골프투어 양더 TPC에 출전한 문경준, 장유빈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2승의 문경준(42)이 아시안투어 원정에서 톱10에 입상했다.



 



문경준은 29일 대만 린코우 인터내셔널 골프클럽(파72·7,108야드)에서 열린 양더 TPC(총상금 10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써낸 문경준은 5계단 상승하면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10위 이내로 마쳤다. 캐나다 교포 선수 이태훈도 같은 순위다.



 



1~4라운드에서 내리 단독 1위를 달린 수티팟 프라팁티엔차이(태국)이 나흘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기대를 모은 장유빈(22)은 18번홀(파4) 더블보기가 아쉬웠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추가해 1오버파 73타를 적었다. 전날 공동 9위에서 이날 공동 20위(10언더파 278타)로 내려갔다.



 



김영수와 왕정훈은 나란히 7언더파 281타를 쳐 공동 32위에 자리했고, 황중곤은 합계 6언더파 공동 38위로 마무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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