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항훈련 중인 미래 해군장교들, 추석맞아 태평양 배 위에서 차례

김용성 2024. 9. 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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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생도들이 추석을 맞아 함상 차례를 지내고 있다. (해군 제공)

현재 태평양을 항해 중인 순항훈련전단이 현지시각 어제 추석을 맞아 차례를 지내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태평양에 위치한 한산도함의 격납고에 차례상이 마련됐고, 장병들이 술을 따르고 절을 올리며 차례를 지냅니다.

순항훈련은 해군사관학교 4학년 생도들이 매년 실시하는 훈련으로 약 110일간 8개국을 돌며 군사외교 활동 등을 합니다.

79기 해군사관생도 143명 등 장병 520명이 포함된 이번 순항훈련전단은 지난 5일에 출항한 뒤 항해하고 있습니다.

김용성 기자 drag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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