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기관 마지막 버전? 8세대 아반떼, 어떻게 변신할까?

  차세대 아반떼 예상도 (출처:뉴욕맘모스)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차세대 모델 렌더링이 공개되며 디자인 변화와 신기술 탑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차세대 아반떼 예상도에 따르면, 8세대 아반떼는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용한 패밀리룩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랜저와 쏘나타 등 상위 모델에 먼저 도입된 일직선의 수평형 주간주행등(DRL)과 낮게 배치된 헤드램프가 아반떼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현대차 '아반떼 풀체인지' 상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실내는 코나와 쏘나타의 인테리어 요소를 반영한 정제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스티어링 휠은 새롭게 디자인되고, 미디어와 공조 장치에는 물리 버튼이 추가되어 조작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는 운전자 중심의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현대차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현대차 '아반떼 풀체인지' 상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외관 크기에서는 기존 3세대 플랫폼을 유지하면서도 전장이나 휠베이스에서 약간의 증가가 이뤄져 실내 공간이 소폭 확장될 전망이다.

현재 모델이 과거 EF 쏘나타 수준의 크기를 지닌 만큼, 외형 변화는 주로 세부 디테일과 라인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 구성은 큰 변화 없이 기존 내연기관 라인업을 최적화해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고성능 N 모델에는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새롭게 도입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아반떼 풀체인지 테스트카(출처:힐러티비)

더불어 현대차의 첨단 기술 통합 전략에 따라 새로운 아반떼에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내장형 블랙박스, 지문 인식, e-HiPass 등의 고급 편의 사양이 탑재될 예정이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아반떼에 최초로 적용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8세대 아반떼는 디자인과 기술, 성능 측면에서 모두 큰 변화를 예고하며, 현대차의 전동화 전환 과정에서 마지막 내연기관 아반떼가 될 가능성도 있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가운데, 준중형 세단 시장에 다시 한 번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