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주인공하고 똑같이 머리 잘랐더니…역대급 미모나온 여배우

차기작 <정년이> 위해 단발 숏컷으로 머리 자르다 상큼미 나온 김태리 근황

2023년 SBS 드라마 <악귀>에서 공포에 질린 피해자와 악귀에 빙의된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구산영을 선보이며 최고의 호평을 받았던 김태리.

올해는 <외계+인 2부>의 이안을 다시한번 선보이며 연기력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승승장구 중인 그녀는 올해 하반기 또 한편의 엄청난 차기작을 우리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tvN에서 10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정년이>다. <정년이>는 서이레, 나몬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드라마틱하게 그린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처음 다뤄지는 여성국극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연기로 승부를 거는 연극과 다르고 한 사람이 모든 배역을 도맡는 판소리와 다른 장르로 알려졌다. 춘향이부터 향단이까지, 다시 방자부터 이몽룡까지 전원 여성 연기자들이 연기하는 방식으로 노래, 춤, 연기 모두 빠질 것 없는 최고의 여성들만이 국극 무대에 오를 자격을 가진다고 한다. 이 작품은 정년이의 성장과정과 여성국극단의 이야기를 다룬다

문학동

과거의 역사를 다루고 있지만 국내에서도 생소했던 국극에 관한 재발견과 성별을 넘나드는 캐릭터 묘사로 웹툰 팬들에게 엄청난 화제를 불러오며 많은 인기를 불러왔다. 김태리가 극 중 주인공 윤정년을 연기하는 가운데 신예은, 정은채, 라미란, 문소리등 국내 최고의 베테랑, 신예 여배우들이 총출동 할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얼마전 김태리가 이 작품을 위해 단발 숏컷 머리를 선보인 모습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태리가 지닌 소년,소녀미를 잘살린 모습이라는 반응을 불러오는 가운데 원작의 정년이가 현실 세계로 튀어나왔다는 반응을 불러와 원작 팬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불러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그녀의 소속사가 공개한 최근 CF 비하인드 컷에서 김태리의 다채로운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 김태리는 과즙미 터지는 환한 미소부터 진지한 눈빛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녀는 매 컷마다 자유로운 포즈와 표정으로 브랜드 이미지에 알맞은 건강하고 긍정적인 무드를 연출해 내며 청량한 비주얼을 완성시켰다. 특히, 쉬는 시간에도 포즈를 연습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드러낸 그녀는,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밝게 물들이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현재 김태리는 CF 촬영과 함께 <정년이>의 촬영도 함께 진행중이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과연 그녀가 판소리 천재소녀에서 여성국극단의 스타로 떠오르는 윤정년을 어떻게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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