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안산 1.6만 가구 주거벨트 조성…'대방 엘리움 더 루체' 선착순 공급

경기 서남부권의 주거 지도가 시흥거모지구와 안산신길2지구의 연계 개발을 통해 광역 주거 타운으로 재편되고 있다. 두 공공주택지구의 생활 인프라 공유와 자족 기능 강화가 구체화되면서 수도권 주택 공급 및 신흥 주거 벨트 형성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경기 시흥시 거모동·군자동 일원 약 152만㎡ 부지에 조성되는 시흥거모지구는 약 1만400가구 규모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맞닿은 안산신길2지구 약 6000가구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연계 개발되면서 총 1만6000여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 벨트를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연계 개발은 두 지구가 상업, 교육, 문화시설 등을 유기적으로 공유하게 해 배곧, 장현, 목감, 은계지구를 잇는 시흥시 주거 라인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최근 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과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 등 부동산 시장의 실시간 주거 트렌드가 반영되면서 시흥 정왕동과 안산 신길동, 선부동 등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아파트 밀집 지역의 주거 이전 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택지지구의 계획적인 도시 설계와 분양가 상한제 적용에 따른 가격 경쟁력은 실수요자들의 주거 안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교통 인프라의 경우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이용이 가능한 신길온천역이 인접해 있다. 서해선 복선전철과 평택시흥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한 광역 접근성을 갖춰 서울 및 안산, 수원 등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안산사이언스밸리, 시흥스마트허브 등 약 24만명이 근무하는 대형 산업단지가 배후에 위치해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뒷받침한다.
이러한 가운데 시흥거모지구 내 B1·B2블록에 들어서는 '시흥거모지구 대방 엘리움 더 루체 Ⅰ·Ⅱ'가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이 단지는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내 S-2BL·B-2BL 일원에 2개 단지, 총 682세대로 조성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다. 도일초등학교가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해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 2029년 개원 예정인 시흥 배곧서울대병원, 시흥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트레이더스 안산점, 롯데백화점 안산점 등이 자리한다. 향후 조성 예정인 제기천수변공원과 직접 연결되는 동선이 마련돼 거주민의 공원 접근성을 높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해당 단지는 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계약금 5% 조건을 적용했다. 대형 아트월, 주방 벽 및 상판 엔지니어드스톤, 13인치 월패드, 벤치형 신발장, 시스템 가구 등 마감재 옵션을 무상 제공한다. 전 세대 100% 4베이 판상형 구조의 맞통풍 설계로 채광과 환기 효율을 높였으며 122㎡ 타입 기준 5.5m 광폭 거실 설계를 적용했다. 해당 평형은 방 5개 구조로 실사용면적을 확보했고 와이드형 주방, 통합 팬트리 공간 등 특화 설계를 반영했다.
선착순 계약은 경기 시흥시 장곡동 일원에 위치한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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