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부부였다고!?"부부 연기하더니 진짜 부부로 칸 동반 입성,레드카펫 위 드레스

영화에서 부부로 연기한 권해효와 조윤희가 칸에서 완벽한 스타일링을 뽐냈다.

화이트 드레스는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동시에 줄 수 있는 대표적인 패션 아이템이다. 깨끗하고 청순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중요한 모임이나 데이트, 휴가철 리조트 룩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화이트 드레스 스타일링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소재, 실루엣, 액세서리 매치이다.

먼저 소재에 따라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진다. 면이나 린넨 소재는 내추럴하고 시원한 느낌을 줘 데일리룩이나 바캉스룩에 잘 어울린다. 반면, 실크나 새틴처럼 광택감 있는 소재는 격식 있는 자리나 저녁 파티에 적합하며 고급스러운 인상을 준다. 레이스가 가미된 드레스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 좋고, 쉬폰 소재는 하늘하늘한 실루엣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화이트 드레스는 컬러가 기본적으로 밝기 때문에 액세서리나 신발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골드나 실버 주얼리는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움을 더해주고, 파스텔톤 가방이나 컬러 슈즈를 매치하면 스타일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여름철에는 라탄백이나 스트로 햇과 함께 코디하면 청량한 리조트 무드가 연출된다. 반대로 겨울철에는 니트 가디건이나 롱코트를 함께 매치하면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화이트 드레스는 체형에 따라 실루엣을 달리 선택하는 것이 좋다. 허리를 강조한 A라인 드레스는 여성스러운 곡선을 돋보이게 하고, 스트레이트 핏은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미니 드레스는 발랄한 매력을, 롱 드레스는 우아함과 성숙미를 자아낸다.

이처럼 화이트 드레스는 기본 아이템이면서도 어떻게 스타일링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는 다재다능한 패션 아이템이다. 전체적인 톤을 맞추되, 포인트를 더해 개성을 살리는 것이 화이트 드레스 스타일링의 핵심이다.

한편,권해효와 조윤희는 한양대학교 선후배로 199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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