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적발표 D-1…주가는 ‘도로 5만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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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주가가 2거래일 만에 다시 5만원 선으로 내려앉았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5만원 선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일 이후 2거래일 만이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으로 성장세가 주춤하지만, 부진했던 낸드 수익성도 가격 반등으로 빠르게 정상화하고 있다"며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하며 최근 주가는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를 지나치게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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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실적 발표 앞두고 관망세 확대 분위기
(시사저널=조문희 기자)
삼성전자가 주가가 2거래일 만에 다시 5만원 선으로 내려앉았다.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주식은 7일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00원(0.83%) 내린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5만9500원까지 떨어졌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5만원 선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일 이후 2거래일 만이다.
삼성전자의 약세는 오는 8일 예정된 잠정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에프앤가이드에 집계된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0조7717억원이다. 한 달 전 추정치보다 20%가량 축소됐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거시 경제 부진에 따른 세트의 더딘 회복과 이로 인한 메모리 사이클 단기 둔화를 반영해 2025년 영업이익을 50조원으로 24% 하향했다"며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8만6000원으로 조정했다.
단 최근 주가 하락세가 과도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으로 성장세가 주춤하지만, 부진했던 낸드 수익성도 가격 반등으로 빠르게 정상화하고 있다"며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하며 최근 주가는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를 지나치게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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