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쉐보레가 3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거듭난 중형 픽업트럭 '올 뉴 콜로라도'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콜로라도는 국내에 첫선을 보인 2019년 이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수입 픽업트럭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는 쉐보레의 대표 모델 중 하나로,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 프리미엄 픽업트럭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내외관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3.6L 자연흡기 엔진보다 높은 최고출력 314.3마력과 40% 이상 향상된 최대토크 54kg·m을 자랑하는 2.7L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고,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를 비롯한 프리미엄 옵션이 대거 적용됐다.
국내에 출시된 올 뉴 콜로라도는 Z71 단일 트림으로 판매 가격이 개소세 인하 기준 7,279만원에 책정됐는데, 그렇다면 풀옵션을 적용하면 얼마에 구매할 수 있을까?
먼저 신형 콜로라도는 토파즈 블루, 턱시도 블랙, 퓨어 화이트, 스털링 그레이, 샌드 듄, 글로우 레드 등 총 6가지 외장 컬러와 젯블랙 아드레날린 레드 포인트 인테리어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오프로드 사이드스텝과 LED 블랙 보타이(전면), 스테인리스 머플러팁, 프리미엄 플로어라이너(1열 & 2열), 콜로라도 로고 도어 실플레이트(1열)가 제공되는 Z71-X 에디션(170만원)과 선루프(80만원)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후방 보행자 경고, 서라운드 비전카메라, BOSE 프리미엄 사운드(앰프, 7스피커), 20인치 다크 안드로이드 알로이 휠 등이 포함된 테크놀로지팩(235만원) 및 전/후면 언더바디카메라(50만원)도 추가 가능하다.


이 밖에 액세서리로 슬라이딩 적재함 커버(자동 152만원, 수동 114만원)와 롤 바(68만원), 블랙 스포츠 바(200만원), 테일 게이트 오가나이저(15만원), 전면 언더 바디 쉴드(70만원), 1·2열 올웨더 플로어 매트(각각 13만원, 9만원), 프론트·리어 플랫 머드 가드(각각 13만원), 적재함 고리 세트(13만원)가 제공된다.
슬라이딩 적재함 커버와 중복으로 장착할 수 없는 블랙 스포츠 바를 제외한 모든 옵션 및 액세서리를 더한 올 뉴 콜로라도의 풀옵션 가격은 8,180만원이다.(자동 슬라이딩 적재함 커버 적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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