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PO 로스터서 코너 시볼드와 오승환 제외...송은범과 김윤수로 불펜 보강

최대영 2024. 10. 1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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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PO) 로스터에서 예상대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와 구원 투수 오승환을 제외했다.

PO 1차전 개막을 하루 앞둔 12일 삼성과 LG 트윈스는 KBO 사무국에 제출한 플레이오프 출장자 명단을 통해 삼성의 엔트리 구성을 공개했다.

또한 평가전에서 손가락을 다친 좌완 백정현도 로스터에서 제외되며 삼성의 투수진에 어려움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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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PO) 로스터에서 예상대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와 구원 투수 오승환을 제외했다. PO 1차전 개막을 하루 앞둔 12일 삼성과 LG 트윈스는 KBO 사무국에 제출한 플레이오프 출장자 명단을 통해 삼성의 엔트리 구성을 공개했다. 삼성은 투수 14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5명으로 총 30명의 선수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코너 시볼드는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인해 로스터에 포함되지 못했고 오승환은 구위 미달로 인해 출전이 불가능했다. 또한 평가전에서 손가락을 다친 좌완 백정현도 로스터에서 제외되며 삼성의 투수진에 어려움이 더해졌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베테랑 송은범과 강속구 투수 김윤수를 불펜 요원으로 엔트리에 포함시키며 팀의 투수진을 보강했다.

LG 트윈스는 준플레이오프에서 로스터에 있었던 외야수 최원영을 제외하고 타격이 돋보이는 우타 거포 포수 김범석을 플레이오프 로스터에 추가했다. 이는 삼성의 좌완 투수진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LG는 삼성의 선발과 불펜에서 좌완 투수가 4명 포진해 있어 이러한 변화를 통해 타격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의도가 엿보인다.

삼성과 LG의 PO 1차전은 13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시작된다.
 

◇ 202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출장자 명단

구분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감독 박진만 염경엽
코치 정대현 손주인 다치바나
배영섭 강영식 이진영
박찬도 강명구 채상병
이호준 김일경 박경완
정수성 박용근 장진용
김재율 모창민 김광삼
투수 이상민 원태인 이승현
김태훈 김윤수 이승민
레예스 임창민 이호성
최채흥 이승현 황동재
김재윤 송은범(14명)
김유영 임찬규 함덕주
김대현 정우영 백승현
에르난데스 최원태 손주영
엔스 이종준 김진성
이지강 유영찬(14명)
포수 김민수 이병헌 강민호(3명) 박동원 허도환 김범석 이주헌(4명)
내야수 디아즈 이재현 안주형
류지혁 김영웅 전병우
김지찬 박병호(8명)
문보경 신민재 구본혁
이영빈 오지환
오스틴 김대원(7명)
외야수 구자욱 이성규 윤정빈
김헌곤 김성윤(5명)
문성주 박해민 김현수
홍창기 최승민(5명)
합계 감독 1명, 코치 9명, 선수 30명
(총 40명)
감독 1명, 코치 9명, 선수 30명
(총 40명)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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