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 샌들로 마무리한 캐주얼 휴양지 스타일

햇볕 아래 바람이 불어오던 바닷가에서, 황우슬혜는 하늘색 티셔츠 하나로 여름의 중심에 서 있었어요.
UCLA 레터링이 들어간 루즈한 반팔 티셔츠에, 짙은 보라색 바이커 쇼츠를 매치한 룩은 소녀 같은 발랄함과 편안한 실용미를 동시에 갖추고 있었어요.
손에 들린 선글라스, 헝클어진 머리카락, 그리고 햇빛을 막기 위해 눈썹 위로 올린 손끝까지… 의도치 않은 포즈 하나하나가 그날의 여유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어요.
발끝에는 컬러풀한 스트랩 샌들을 더해 포인트를 주었고, 가볍게 멘 아이보리 에코백은 전체 스타일에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균형감을 더해줬어요.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표정과 머릿결 속에서, 40대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탄력 있는 에너지가 느껴졌어요.
최근 한 예능에서 황우슬혜는 “남자친구 있다”는 한마디로 모두를 놀라게 했어요.
주변에서 소개팅을 권유할 때마다 조용히 웃고 넘기던 그녀는,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연애 중임을 밝히며 당당하게 선을 그었죠.
카메라 앞에서든, 햇살 아래에서든.
황우슬혜는 여전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예쁘게 나이 들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