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면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요천로 1447에 자리한 광한루원은 그럴 때 찾기 좋은 특별한 공간이다.
고즈넉한 정원 풍경 속에서 돗자리를 펼치고, 음악과 장터, 그리고 단풍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광한루OnePick크닉_The앙코르’가 가을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가을 정원 속에서 즐기는 감성 피크닉

이번 피크닉 프로그램은 단순히 돗자리를 펴는 소풍이 아니다. 팀당 5천~1만 원만 내면 준비가 끝난다. ‘몽룡이 세트’와 ‘춘향이 세트’에는 돗자리, 테이블, 담요는 물론 한글 과자와 베이글까지 포함되어 있어, 손쉽게 감성 가득한 소풍을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하루 세 차례로 나뉘며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이어진다. 특히 야간 피크닉은 정원 곳곳에 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낭만을 선사한다. 연인들에게 인기 만점인 이유다.
공연과 체험, 작은 축제

광한루원 피크닉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다.
▶버스킹 공연 ‘광한루원 버스킹_어떰’
▶젊은 감성을 더하는 ‘청춘마이크’
▶별빛 아래 감성 충전 ‘별멍달멍’
여기에 지역 특산품을 만날 수 있는 ‘광한루-원해븐 장터’까지 더해져, 단순한 피크닉이 아닌 작은 축제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예약제 운영, 선착순

‘광한루OnePick크닉_The앙코르’는 소규모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간대: 오전(10~13시) / 오후(14~17시) / 야간(18~21시)
▶인원 제한: 회차당 30팀 선착순
▶운영 기간: 9월 26일 ~ 10월 12일 (매주 월요일 제외)
예약은 남원시청 관광시설과(063-620-8924)를 통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면 된다.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빠른 예약이 필수다.

남원 광한루원 피크닉은 소풍처럼 가볍고, 축제처럼 풍성한 가을 경험을 선사한다.
돗자리 위에 펼쳐진 작은 연극 같은 하루, 따뜻한 햇살과 단풍, 감성적인 공연과 장터까지 모든 요소가 어우러진다.
이번 가을, 남원 광한루원에서 보내는 하루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마음에 오래 남을 특별한 계절의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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