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감찰관 친윤-친한 신경전…'투톱' 담판 가능성 제기

장보경 2024. 10. 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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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표가 공론화한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을 놓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친윤계와 친한계 최고위원 간 공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친윤계로 분류되는 인요한 최고위원은 오늘(28일) 최고위 공개 발언에서 화합과 단결을 강조하며 "스스로를 파괴하는 건 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친한계로 꼽히는 김종혁 최고위원은 "대통령이나 부인이 당보다 우선시되거나 앞설 수 없다"며 공개 의원총회를 열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렇게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을 놓고 계파 간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각에선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담판으로 접점을 찾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장보경 기자 (jangbo@yna.co.kr)

#한동훈 #추경호 #특별감찰관 #의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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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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