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벨링엄-엔드릭이 레알을 택한 이유…"유니폼, 역사, 야망은 다른 어떤 팀도 못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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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를 비롯한 스타 선수들이 더 많은 연봉을 제시한 다른 팀에 입단하는 대신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선택한 이유가 밝혀졌다.
밸라그는 "음바페, 엔드릭, 벨링엄 같은 스타들은 어디든 갈 수 있었고 다른 곳에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흰 유니폼, 역사, 야망은 다른 어떤 팀도 따라올 수 없는 것이다. 여전히 가장 큰 매력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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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킬리안 음바페를 비롯한 스타 선수들이 더 많은 연봉을 제시한 다른 팀에 입단하는 대신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선택한 이유가 밝혀졌다.
영국 '골닷컴'은 15일(한국시간) "주드 벨링엄, 음바페, 엔드릭 같은 선수들은 명성 때문에 더 많은 돈을 버는 대신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했다"라고 보도했다.
한때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는 '갈락티코 정책'으로 크게 화제를 모았다. 데이비드 베컴, 호나우두, 지네딘 지단을 시작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 가레스 베일 등 이적시장마다 최고의 선수를 쓸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시장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골닷컴'은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몇 년 동안 갈락티코 시절에 비해 영입 예산을 크게 줄였다. 그렇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의 인재들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도 마찬가지였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대신 벨링엄을 8,850만 파운드(약 1,547억 원)에 영입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선 파리 생제르맹(PSG)와 계약이 끝난 음바페를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른 팀보다 적은 비용으로 세계 최고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매체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있는 엄청난 금액에 비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미래 스타를 확보할 수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능력을 더욱 강조했다"라고 설명했다.
스페인 축구 전문가 기암 밸라그는 레알 마드리드가 다른 팀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최고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이유로 '명성'을 들었다. 밸라그는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가 다른 팀보다 명성에서 앞서 있다는 것을 몇 번이고 확인했다"라고 주장했다.
밸라그는 "음바페, 엔드릭, 벨링엄 같은 스타들은 어디든 갈 수 있었고 다른 곳에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흰 유니폼, 역사, 야망은 다른 어떤 팀도 따라올 수 없는 것이다. 여전히 가장 큰 매력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장 내 성공, 마케팅 등 측면에서 경쟁자들보다 앞서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 PSG, 뉴캐슬 유나이티드 같은 억만장자의 지원을 받는 팀과 경쟁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른 팀이 제공할 수 있는 이적료를 제공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골닷컴'은 "레알 마드리드는 명성과 유산 면에서 그들만의 리그에 머물러 있다. 이것이 바로 레알 마드리드가 현대 슈퍼스타들을 끌어들이는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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