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에 감도는 '폭풍전야'…아라우호·쿤데·데 용 등 핵심 자원 매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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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4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의 판매 불가 선수는 5명뿐"이라며 "파우 쿠바르시, 미카일 파예, 가비, 페드리, 라민 야말이 명단에 포함돼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서 "즉 올 여름 로날드 아라우호, 쥘 쿤데, 프렝키 데 용, 페란 토레스, 하피냐 등 선수들을 매각할 수 있다는 이야기"라며 이적시장의 화두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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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바르셀로나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4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의 판매 불가 선수는 5명뿐"이라며 "파우 쿠바르시, 미카일 파예, 가비, 페드리, 라민 야말이 명단에 포함돼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서 "즉 올 여름 로날드 아라우호, 쥘 쿤데, 프렝키 데 용, 페란 토레스, 하피냐 등 선수들을 매각할 수 있다는 이야기"라며 이적시장의 화두를 던졌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으로 인해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잔류가 확실시되면서 차기 사령탑 물색이라는 짐을 덜게 됐다.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끝마치는 게 유력한 만큼 벌써 다음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바르셀로나다. 매체에 따르면 1순위 후보는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지금의 재정상황으로는 제대로 된 영입을 기대할 수 없다.
이에 아직까지 영입 부서에 재정 배분이 이뤄지지 않은 바르셀로나는 1명 매각→1명 영입 방식의 '1:1 룰'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아라우호 방출로 1억 유로(약 1,474억 원) 이상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쿤데, 데 용, 토레스, 하피냐 등 핵심 자원도 '판매 가능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데 용은 매년 이적설에 휩싸였고, 최근에는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 진하게 연결됐다.
바르셀로나의 바람처럼 해당 선수들로 큰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아라우호에 책정된 1억 유로의 이적료는 센터백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는 수준이다. 비싸게 데려온 쿤데, 토레스, 하피냐의 경우 원금 회수가 가능할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영입과 무관하게 재정 회복을 위한 방출이 필연적인 상황이기도 하다. 매체는 "5명의 선수들 중 최소 2명 이상을 내보내는 게 재정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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