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배우를 두고 국내 항공사 두 곳에서 쟁탈전을 벌인 사연
가장 청초한 여배우로 불리는 배우 이보영의 승무원과 얽힌 일화가 공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02년 CF를 통해 데뷔한 이보영은 ‘내 딸 서영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마인’, ‘대행사’ 등에 출연하면서 톱여배우의 반열에 올라섰죠!
특히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성으로 분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최고 시청률 24.1%를 기록할 정도로 크게 흥행했고, 이보영은 이 작품으로 SBS 연기대상과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배우 지성과 2013년 결혼하면서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죠. 두 사람은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에서 처음 만나 약 7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해요.
이보영은 과거 아시아나 항공의 광고모델로도 유명했습니다. 해당 광고에서 이보영은 딸의 사진을 바라보고 있는 아빠에게 엽서를 건네는 승무원을 연기했어요. 당시 깔끔한 외모와 표정으로 박주미와 한가인을 잇는 아시아나 광고모델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런데 이보영은 대학 재학시절 대한항공 승무원이 될 뻔했다는데요.
"서울여대 국문과 4학년 때 대한항공 승무원 시험을 봐서 붙었다. 그때 아나운서 시험을 다시 한번 보라는 부모님의 권유로 대한항공에 입사하지 않았다“
국내의 대표적인 항공사이자 경쟁사이기도 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모두 이보영에게서 승무원의 모습을 발견한 것이죠!
이보영이 아나운서 지망생이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보영은 2002년 MBC 아나운서 공채시험에서 최종 15명까지 가기도 했어요😮
단아한 외모와 출중한 연기력을 겸비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이보영! 앞으로의 활동 또한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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