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왜?”…‘속옷 노출신’ 모자이크 처리에 분노한 배우 김성령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2024. 10. 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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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이 자신의 몸매에 모자이크를 처리한 것에 대해 아쉬움과 함께 보디 라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의 김소연, 김성령, 연우진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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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령이 자신의 몸매에 모자이크를 처리한 것에 대해 아쉬움과 함께 보디 라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출처 = 영상 캡처]
배우 김성령이 자신의 몸매에 모자이크를 처리한 것에 대해 아쉬움과 함께 보디 라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의 김소연, 김성령, 연우진이 나왔다.

‘애로사항이 봇물처럼 터지는 빨간맛 술자리, 신동엽 : “이건 나도 못 살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소연은 김성령을 보며 “언니가 우리 드라마에서 슬립을 입고 나오는 장면이 있다”며 “그걸 촬영한 후 난리가 났다. 아름답고 섹시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령은 “그 장면이 예고편에 나왔는데 내 몸을 모자이크 처리했다”고 어처구니 없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내 몸이 왜? 모자이크 처리를 한 건지”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소연은 “언니가 너무 섹시하셔서 그렇다”며 위로했다.

이를 듣고 있던 신동엽은 “듣다 보니 잘난척 하는 거 같기도 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이 금기시되던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시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을 그린 드라마다.

한편 시청률 3.9%로 출발한 ‘정숙한 세일즈’는 2회에서 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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