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한 빨리 팔자" 쌍수 들고 환영하는 맨유… 나폴리, 겨울에 호일룬 완전 영입 옵션 발동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나폴리가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라스무스 호일룬의 완전 이적 절차를 조기에 진행하기로 했다.
영국 매체 <미러> 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나폴리가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호일룬을 완전 이적시키기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미러>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력 외 자원이 된 호일룬을 임대 영입한 나폴리가 선수의 경기력에 만족해 곧바로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하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나폴리가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라스무스 호일룬의 완전 이적 절차를 조기에 진행하기로 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나폴리가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호일룬을 완전 이적시키기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전력 외 자원이 된 호일룬을 임대 영입한 나폴리가 선수의 경기력에 만족해 곧바로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하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전 이적 옵션 발동 시 이적료는 3,800만 파운드(약 728억 원)다. <미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호일룬을 가능한 빨리 처분하길 원하고 있어 향후 몇 주 내 나폴리와 협상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호일룬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아탈란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이적했지만 프리미어리그 기준 62경기 14골에 그치며 부진했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뇌진은 호일룬에게 실망했고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벤야민 세슈코를 대체 자원으로 영입했다.
그러나 호일룬은 선임대 후이적 조건으로 나폴리에 합류한 뒤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나폴리에서 6경기 4골을 기록하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 때문에 조기 완전 이적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한편 호일룬은 부상으로 최근 나폴리의 공식전 세 경기에 결장 중이다. 호일룬이 속한 나폴리는 29일 새벽(한국 시각) 스타디오 비아 델 마레에서 열리는 2025-2026 이탈리아 세리에 A 9라운드 레체 원정을 앞두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