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홍 그로쓰힐 대표가 꼽은 투자꾸러미
오늘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에선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를 모셔 투자꾸러미에 반드시 넣어야 하는 주식에 대해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방현철 박사의 머니머니’는 국내외 금융시장 흐름과 대응 전략을 증권가 고수들의 목소리로 전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김태홍 대표는 ‘스타 펀드 매니저’ 출신으로 자산운용사를 경영하고 있습니다. 1995년 증권에 입문해서 대우증권 등에서 애널리스트를 하다 2003년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옮겼습니다. 미래에셋에선 주식운용본부장을 지냈고, 이후 플랭클린템플턴 주식운용이사, 브레인 부사장 등을 거쳐 2012년 그로쓰힐투자자문 창업했습니다. 이후 2015년 그로쓰힐자산운용으로 전환했습니다. 운용자산은 6000억원 정도입니다.

김태홍 대표는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에 관심을 둬야 한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금리는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반면 경기 회복 흐름은 불확실해 보이는데, 이럴 때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는 성장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김 대표는 앞으로 주가 하락이 나타날 때마다 배터리 관련 주식을 사야 한다고 했습니다. 전기차 확산과 동반 성장하는 게 배터리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글로벌 기업에 납품하는 배터리 장비나 소재주에 주목하라고 했습니다.
그는 또 매출이 나오는 백신 위탁 생산 기업들을 주목하라고 했습니다. 글로벌 백신 생산 기업의 연 매출이 60조~70조원에 달하게 될 텐데, 10% 정도는 위탁 생산을 하게 돼서 이의 수혜를 받게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넷은 일본에서 성장세를 보이는 네이버, 자회사 상장 수혜를 받는 카카오가 포진하고 있어서 장기 투자하기에 가장 좋은 섹터로 꼽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게임도 글로벌 빅테크 회사들이 관심을 가진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관심을 둬야 한다고 했습니다.
/방현철 객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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