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남부서 총격사건 1명 사망

김계연 2024. 10. 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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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남부 베에르셰바에서 6일(현지시간) 총격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1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는 괴한 2명이 총기를 난사해 7명이 사망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를 공습해 어린이 9명을 포함해 최소 17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가자지구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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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베에르셰바 총격사건 현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이스라엘 남부 베에르셰바에서 6일(현지시간) 총격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구조당국은 버스정류장에서 사건이 발생해 25세 여성이 사망하고 부상자 가운데 5명은 총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경찰은 용의자를 사살했으며 이번 총격을 테러 공격으로 의심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는 괴한 2명이 총기를 난사해 7명이 사망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 사건의 배후를 자처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자국 기습 1년을 맞아 테러 공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전국에서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를 공습해 어린이 9명을 포함해 최소 17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가자지구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자발리야에서 작전능력 재건을 시도한다는 정보에 따라 전날 이 지역을 포위하고 공격 기반 해체 작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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