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엘클라시코 PK 실축 후 벌어진 비극…열성 팬 갑자기 쓰러져 ‘충격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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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앙 음바페(26, 레알 마드리드)의 페널티킥 실축 이후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다.
이스라엘 출신 레알 마드리드 팬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스페인 방송 '코페'는 1일(한국시간) "이스라엘 마드리스타(레알 마드리드 팬클럽)가 열성 팬 이갈 브로드킨의 사망 소식을 공식 확인했다. 바르셀로나와 엘클라시코 경기를 보던 중 관중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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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킬리앙 음바페(26, 레알 마드리드)의 페널티킥 실축 이후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다. 이스라엘 출신 레알 마드리드 팬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스페인 방송 ‘코페’는 1일(한국시간) “이스라엘 마드리스타(레알 마드리드 팬클럽)가 열성 팬 이갈 브로드킨의 사망 소식을 공식 확인했다. 바르셀로나와 엘클라시코 경기를 보던 중 관중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달 27일 바르셀로나와 2025-2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엘클라시코’를 홈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핵심 선수 주드 벨링엄이 전반전에 멀티골을 터트리며 리드를 잡았다. 바르셀로나의 만회골이 터져 확실한 승리가 필요했던 순간, 후반전 페널티 킥이 선언됐다.
음바페가 페널티 스폿에 볼을 놨다. 골을 넣었다면 레알 마드리드에 두 골 리드(3-1)를 안길 수 있었던 상황. 하지만 음바페가 찬 볼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골라인을 통과하지 못했다.


‘코페’에 따르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경기를 관전하던 팬이 그 순간 심장마비를 일으켰다. 가족과 팬클럽 관계자들에 따르면, 50세 남성 브로드킨은 2009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온 인물로 갑자기 관중석에서 쓰러졌다.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여러 관중이 경기를 멈춰 달라고 외쳤고,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도 주심에게 알리려 다가갔지만 경기는 중단되지 않았다. 의료진이 즉각적으로 대응해 경기장 안에서 응급 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몇 시간 뒤 끝내 숨을 거뒀다.
안타까운 사연에 레알 마드리드 팬 클럽이 추모의 뜻을 전했다. 이스라엘 마드리스타는 공식 성명을 통해 “엘클라시코 중 생을 마감한 브로드킨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 레알 마드리드의 문장을 영혼에 새긴 진정한 팬이었다. 브로드킨의 부재는 시간이 지나도 채워질 수 없을 것이다. 평안히 잠들었길 바란다. 할라 마드리드(Hala Madrid)”라고 알렸다.
이에 브로드킨의 아들은 “아버지는 진정한 레알 마드리드 팬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열정을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물려주셨다. 우리는 언제나 함께 경기를 봤다”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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