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민 부천FC 감독 “'맷집 축구'로 반드시 잔류에 성공할 것”

이세용 기자 2026. 2. 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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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만의 '맷집 축구'로 반드시 잔류에 성공하겠습니다."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1 무대에 오르는 부천FC의 이영민 감독이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이 감독은 올 시즌 부천의 축구를 '쓰러지지 않는 맷집 축구'로 정의했다.

이어 "올 시즌 부천은 맷집이 강한 축구를 보여들 것"이라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절대 쓰러지지 않는 축구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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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K리그1 데뷔 앞두고 출정식 개최
22일 부천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2026 부천FC1995 출정식에서 선수단과 서포터스 등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천FC만의 '맷집 축구'로 반드시 잔류에 성공하겠습니다."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1 무대에 오르는 부천FC의 이영민 감독이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부천은 리그 개막까지 약 1주일을 앞둔 22일 부천시청 어울림마당에서 '2026시즌 부천FC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영민 감독은 출정식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새 시즌 구상을 전했다.

이 감독은 "지난 시즌은 부천의 한계를 깬 시즌이라고 볼 수 있다"며 "올해는 부천의 성장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분수령이 될 한 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시즌이 늦게 끝나면서 이후의 준비 과정이 다소 차질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어떤 팀이든 100%의 전력으로 개막을 맞이하는 팀이 없는 것 같은데, 우리도 시즌을 치르면서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로축구 K리그1 부천FC의 이영민 감독이 22일 부천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2026시즌 출정식에 앞서 인터뷰를 가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 감독은 올 시즌 부천의 축구를 '쓰러지지 않는 맷집 축구'로 정의했다.

그는 "긴 시즌을 치르는 동안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을 것"이라며 "아무리 나쁜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 부천은 맷집이 강한 축구를 보여들 것"이라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절대 쓰러지지 않는 축구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부천은 오는 3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의 리그 개막전을 치르고, 7일에는 지난 시즌 준우승팀 대전하나시티즌과 홈 개막전을 갖는다.

K리그1 무대를 처음 밟는 부천의 입장에서는 강호들과의 2연전이 꽤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 감독은 "어떤 팀이든 약점은 있다"며 "상대에 겁먹고 움츠리기보다 우리가 준비한 플레이를 과감하게 펼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시즌은 우리 선수단도, 팬들도 도전자의 자리에 함께 서 있다"며 "선수단도 팬들도 성장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달려나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부천의 구단주인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1군 및 유소년 선수단, 서포터스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함께 다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출정사에서 "지난 시즌 수원FC와의 승강PO에서의 압도적인 승리를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선수단과 팬들이 이룬 성과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부천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선수들은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고, 팬들은 관중석을 꽉 메워 선수들에게 큰 환호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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